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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방금전에 겪은 가위눌린 이야기
게시물ID : panic_821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2시16분
추천 : 2
조회수 : 62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01 01:41:20
재미없음으로 음슴체 쓰겠음 


 원래 가위같은거 잘 안눌리는데 간혹 가위눌릴 때가 있음 

남들과 다르게 가위에 눌려도 흉측한 귀신이 나타난다거니 하는건 없고 그냥 분위기가 무서운 정도 ? 이유없이 무서운거임

고로 나만 무서운 이야기  

   
  오늘 꿈에서 연예인이 나왔음 지드래곤이었음 (남잔데 남자연예인이 나오다니 벌써 불길해)

전과정은 모르겠지만 정체불명1인과 지드래곤,나 이렇게 한방에서 자는중이었음

 내가 도중에 화장실에 갔었음 

너무 졸려서 눈도 제대로 안떠지는데 벽을 더듬고 화장실에 도착 

화장실에 도착했는데 누가 말을 걸어옴  

꿈이라그런지 이상하단 생각은 못하고 대화를 나누고 방에 들어오니 지드래곤외 1인이 깨있음 

지드래곤: 어디갔다왔어?

나: 화장실 (목소리가 안나옴  다시 소리지르듯이 내지르는 발성으로 '화장실'이라고 말해봤으나 역시 소리가 안나왔음)

지드래곤: 너 왜그래?

나: 아 목소리가 잠겼나봐(역시 무음)

지드래곤: 너 그거 가위눌린거야 

갑자기 꿈에서 깨는듯한 감각과 함께 목이 밑으로 팍 꺾이면서(침대아래로 목이 팍 떨어짐) 손발이 굳고 움직여지지 않았음  

난 가위에 눌리면 흉측한건 안나오지만 분위기나 소리가 들린다거나 인기척이 느껴짐

내 방 바로 밖으로 누가 돌아다니는 느낌이 들기 시작함 발소리도 들렸음

그런데 그게 생각보다 호러임 

나밖에 없는데 그런 인기척과 느낌이 나니 안무섭겠음?

최대한 가위에서 벗어나고자 온 몸을(발 끝,손끝을) 오징어처럼... 꿈틀거려보니 왼팔이 팔꿈치 아래까지 움직엿다가 다시 굳고, 움직엿다가 다시 굳고 수차례 반복하다가 뭐 별탈없이 금새 가위에서 해방됨

좀 찝찝하지만 내일 출근을 위해 다시 잠을 청했음

그때 갑자기 부엌에서 와장창 하는소리와 

몸이 튕기듯이 일어나짐 

숨은 헉헉거리고 등에선 식은땀이 삐질삐질 나고, 분명 아까 가위에서 벗어났는데 방금 와장창 소리로 벗어난 느낌이었음 

지금 오유에 글을 쓰고 있지만 

무서워서 잠은 다 잤습니다. 

무서워 ㅠㅠ 
출처 내 꿈? 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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