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넥센 히어로즈와 서울시의 고척스카이돔 이전 협상이 지지부진하다. 벌써 2015년이 끝나가고 있는데 말이다. 넥센 히어로즈와 서울시가 고척스카이돔 홈 구장 이전과 관련해 양해각서(MOU) 계약을 체결한 것은 지난 10월 5일. 넥센 직원들도, 선수들도, 관계자들도 모두 넥센이 다음 시즌부터 고척돔을 홈으로 사용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넥센과 서울시 사이에는 그 어떤 계약도 맺지 못했다. 합의 사항이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