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시집 출간하실 분 안 계시나요?>라는 글을 올려서 시집 출간 이벤트(?)를 열었는데요.
그 때 선정되셨던 분의 두 분의 시집이 정식 출간되었습니다!
전자책은 주요 온라인 서점과 리디북스에 무료로 공개되었습니다.
시인 분께서 굉장히 흡족해하셔서 뿌듯한 작업이었습니다.^0^
그리고 그 때 ‘공동 시집을 내보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준비해 봤어요.
책 표지입니다. 책 표지가 완전히 펼쳐진 모습이에요.
이런 느낌으로 시발축제의 연장선에서 온/오프라인 출간을 목표로 오유 공동 시집을 만들어볼까 합니다.
저번에 의견을 모아보니 대체로 긍정적인 것 같기도 하구요.
우선 이름을 공모해 보려고 합니다.
임시로 <연지문학상 작품집>이라고 써놨는데요.
(‘연지’는 출판사 이름이면서 연필과 지우개의 줄임말입니다.)
아무래도 함께 만들어가는 시집인 만큼 같이 책 이름을 생각하면 좋겠어요.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