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제가 몇시에일을끝내고 집갈지 모릅니다 1에서 10까지 10명의 고객이있으면 누구는 10초만에 전해주고 올수 있고 누구는 연락이안되고 맡길곳이 마땅치않아 30분동안 배송을 할수도 있습니다 하루에 200개가넘는 상품을 전달을 하는데 그어찌 시간을 예측할수 있으리오....ㅠㅠ 또 늦으면 늦는다 그시간보다빨리가면 몇시에 온다더니 왜케빨리왔냐고 이따다시오라고...... 하 ㅠㅠ
두번째도 시간인데 몇시뷰터 몇시까지 받을수 있어요 형 택배는 퀵서비스가아닙니다 상품이 적재되어있는 순서가 있고 노선도가 있습니다 전철이 수원에서 영등포 가는 중간에 안양이 있듯이 저는 의왕밖에 안왔는데 구로 물건을 몇시까지가져오세요 식의 말은 저보고 물건을 다 꺼내서 안쪽에 물건을 꺼매오라는 거랑 같습니다 그거 다꺼내려면 적어도 한시간은 꺼냈다가 순서대로 다 넣어야합니다
세번째 문전박대형
메르스... 메르스 한창심할때 물량이 폭주했었습니다 정말 1초가아까운 시간을 하루에 쓰고있었죠 배송지가 정말 깡통 촌동네 고 산위에있었습니다 차가 못올라 갈정도로 길이 좁구요.. 애기 물건 같았어요 물티슈 4박스랑 기저귀 두박스를 카트에 짊어지고 산을 올라갔죠... 초인종에 애가 놀라 울까 노크를 했습니다 반응이없네요 전홛ㅎ 안받으시네요 어쩔수없이 초인종을 누르고 큰소리로 이름을 불렀습니다 그제서야 인터폰으로 말을 합니다 고객 :저 지금 집에있긴한데요 그거매일 다시가져다 주실수없나요 ????야기가 자고있어서 문앞 까지 갈수가 없네요
본인:그럼 집앞에두고 갈게요 잠시후에 나와서 수령하시겠어요??
고: 안돼요 누가가져가면 어떻게해요
본인: 하... 그럼 금처 맡기실때 없으세요 ??
고: 메르스 때문에 무서워서 나가지도 않는데 어딜맡겨요 내일다시가져와요 뚝 ....
하......ㅠㅠ 저게진짜 최대 이자 최고 멘붕이었어요...
무ㅝ 각종 무거운 물이너 쌀 등..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단생각으로 힘들어도 웃으면서 보람차게 일하려고 합니다
제발 ㅠㅠ 서비스 직 노동자 들을 인간으로 대해주세요 우리의 가족이 나가서 일하고 있다고 생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