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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iet_1065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핵변태★
추천 : 6
조회수 : 126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1/20 20:03:54
등록하고 일주일동안은 기본만 알려주신다고 하시고
기본운동 자세만 봐주시고 그러는데
엊그제는 혼자가서 운동하려구
보이스 보면서 한시간 반 걷고
하체운동해야지! 하고 발랄하게 갔는데
트레이너님께서 오시더니
"ㅎㅎ 혼자오셨어요?" (헌팅인줄 ㅋㅋㅋㅋ)
"아~네 오늘은 혼자와서요. 새로운 운동 안배우고 배웠던거 할게여!!"
"아 그러면 특별히 제가 봐드릴게요 한번 같이 해봐요"
이러면서 하체 운동..그 등 기대서 다리로 쭈욱 미는건데
좀 쉽게하니까 계속 무게 올리시더니
많이 올렸는데도 잘하니까
"하체가 상당히 굵고 아름답네요" (????)
제가 상체는 엄청 말라서 손목은 얇은데...하체비만? 이라서 ㅠㅠ
"아 ㅋㅋ 부끄럽네요 그냥 태어날때부터 이랬어요"
"아 그래요? 일단 좀 더 해봐요 좀 더"
이러면서 허벅지 만지시더니
"아 이정도면 충분히 크고 아름답네요!" (네????)
ㅋㅋㅋㅋ그러더니
자기가 원래 한번 알려주면 잘 안봐주는데
저는 열심히한다고 앞으로도 봐주겠대요!!!!!
영업인 줄 알았는데 그냥 제가 챙겨주고 싶대요 ㅋㅋㅋㅋㅋ
좀 설레긴 했는데 아무래도 같은 남자끼리는 조금 부끄럽네여!
하지만 몸이 좋으니 너도 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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