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 에서도 막강한 출연진을 보여줬던 트루디텍티브,
시즌2 에서도 역시.. ㅋ
출연진만 보면 이게 영화인지 드라마인지 분간이 안갑니다 ㅎㅎ
폰부스로 유명한 콜린 파렐,
어바웃타임으로 남심을 흔들었던 레이첼 맥아담스,
존 카터:바숨전쟁의 서막의 주인공 테일러 키취,
주연은 아니지만 비중있는 조연으로 영화에서 자주 보던 데이빗 모스 형님까지..
(데이빗 모스는 영화에서는 못 느꼈는데 드라마에서 보니 등빨이 어마어마하네요 ㄷㄷㄷ)
---- 아래는 약간의 스포(?)가 될 수도 있으니 우려가 되시면 여기서 컷트~ -----
시즌1 에서도 그랬지만 시즌2도 분위기는 좀 어둡고 무겁습니다.
초반 이야기의 전개 과정이 썩 흡인력이 있지는 않습니다만
배우들의 연기력 감상을 하며 사건의 흐름을 파악하고 있는데
4편에서 큰 거 한방을 터뜨려 주네요.
7~8분 가량 진행되는 총격전에서의 그 긴박감과
참사에 따른 배우들의 감정씬이
근래 본 드라마 총격씬 중 최고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어바웃타임에서는 그냥 천상 여자로만 보였던 맥아담스의
액션 연기가 의외로 돋보였습니다.
뒷 내용이 더 기대되게 만드는 4편이었는데
총 8편으로 시즌이 참 짧은 드라마라 후반부가 어떻게 진행될지 더 기대가 됩니다.
나머지 마저 보러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