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
저는 요리게 미아가 아닙니다
친구한테 팔찌를 바치고 음료를 얻었죠!
평균시세는 1팔찌에 1아메리카노!
이 친구는 특별히 좋아하는 친구라 서비스를 많이 얹었어요ㅋㅋ
꽃팔찌가 미산가치고는 시간이 덜 들어서 꽃팔찌만 만들어댑니다
위에 두개는 포인세티아! 손목에는 제비꽃, 그리고 동백꽃이에요(내맘대로ㅋㅋ)
공부 때문에 팔찌공장 파업을 선언했지만 슬금슬금 만들어서 가끔 보는 지인들에게 나눠주고 있어요
정작 공장주는 팔찌를 안 차요ㅋㅋ 주느라 바쁨
이런거 안 줘도 볼때마다 이것저것 사주고 가는 고마운 친구들인데ㅠㅠ
팔찌라도 쥐어주며 커피값을 합니다
제 작은 재주를 친구들이 좋아해줘서 기뻐요!!!
포인세티아1, 2
팔찌에 꽃이름 붙여가며 하나씩 만들고 있는데
오늘... 친구 준다고.. 포인세티아 두개와 채송화를 들고 걷다가
채송화를 땡볕에 떨어뜨렸어요ㅠㅠ
채송화야ㅠㅠㅠㅠ
사진을 잘 안찍어서 여기저기 주고나면 좀 허전했는데
오늘은 아예 길바닥에 흘리고 나니까 괜히 더 기록으로 남겨두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