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하기 쉬운 역사용어가 있지요.
헷갈리기도 하고...
어쩌면 이러한 용어 하나하나가 역사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리는 효과를 가져오는 것일수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짧게 나마 경국대전에서 전하고 있는 법률 상의 왕손의 품계와 관직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대군(大君) : 국왕의 적자
대군(大君) : 국왕의 적자 혼돈하기 쉬운 역사용어가 있지요.
헷갈리기도 하고...
어쩌면 이러한 용어 하나하나가 역사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리는 효과를 가져오는 것일수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짧게 나마 경국대전에서 전하고 있는 법률 상의 왕손의 품계와 관직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대군(大君) : 국왕의 적자
군(君) : 국왕의 서자
정1품 : 군(君)
종1품 : 군(君) - 의 뒤를 잇는 적장자(嫡長子)
정2품 : 군(君) - (世子)의 여러 아들, 대군의 뒤를 잇는 적장손(嫡長孫), 왕자 군(王子君)의 뒤를 잇는 적장자
종2품 : 군(君) - 자의 여러 손자, 대군의 여러 아들과 뒤를 잇는 큰집의 맏증손, 왕자군의 뒤를 잇는 적장손
정3품 : 도정(都正) (- 정(正)이 승품하여 오른것)
정3품 : 정(正) - 세자의 여러 증손, 대군의 여러 손자, 왕자군의 여러 아들과 뒤를 잇는 큰집의 맏증손
종3품 : 부정(副正) - 대군의 여러 증손, 왕자군의 여러 손자
정4품 : 수(守) - 왕자군의 여러 증손
종4품부터는 촌수가 많이 커집니다. 물론 종친부에 있어 품계나 관직이 크게 의미가 있었을까 의아하긴 하지만
정4품 아래로는 다음과 같은 명칭이 존재했습니다.
종4품 : 부수(副守)
정5품 : 령(令)
종5품 : 부령(副令)
종6품 : 감(監)
연산군은... (다들 아실테니 생략)
연산군의 적자는 창녕'대군'입니다.
광해군은 폐세자여서... (생략)
보시는바와 같이 '군'으로 표현되는 왕손들이 아주 많습니다.
노파심이지만, 연산군, 광해군, (후의) 노산군으로 인해 광의가 축소되지 않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