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부재 중일 때, 아니면 배달 완료 문자가 왔을 때
예전에는 그냥 보고 넘겼었는데
생수 몇 십개를 택배 배달 시킨 무개념녀 기사를 보고나서부터
조금의 친절이 한 사람의 기분을 좌지우지 한 걸 경험하고나서부터
답장을 하기 시작했네요.
" 더운 날 고생 많으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라든가,
간혹 주말에 배달되는 택배 문자에는
" 주말에도 근무하시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
라고 남기곤 합니다. 물론 답장은 오지 않지만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보면 조금의 힘은 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답장이라도 받아본 적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