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알고있는 조선군의모습이다 불멸의이순신을보더라도 이러한 장면때문에 비난도 많았고 역사학자들간에도 의견이분분하다
실제로 조선시대 기록을보더라도 갑옷을입지않았다는기록이나오며 반대로 임진왜란때 갑옷을입지않았다고 호통을치는 장면도나온다
여러 기록물을찾아보더라도 조선전기때는 고려시대의 유지를그대로이어받아서 모든 병사와 지휘관급장수들은 중무장을 했을것이라본다
중기넘어와서 후기때까지 화약 총통의 화기류가 개발됨으로해서 갑옷이 중무장에서 경무장으로 바뀌는것을볼수있다
위의 그림은 오오타텐요라는 일본화가가 일제시대때 일본해군의요청을받고 1940년에 그린그림으로 조선해군전역도이다
모든조선군병사가 갑옷을착용한것이보이며 일부병사는 포졸복장모자인 전립을쓰고있는걸볼수있다 이역시 1940년에 그렸다는시대적배경
및 일본인화가가 정확한 자료를 근거로 그렸다는 명확한증거가없기때문에 고증이 정확하다고 확실히말할수는없다
경상남도가 국내최초로 복원한 임란당시 복원한 지휘관급군복이다 왼쪽이찰갑형갑옷이며 중앙과 오른쪽이 두정갑형갑옷이다
자그럼 복원한 일반 병사의그림을보자 불멸의 이순신처럼 달랑 천쪼가리만 입고있는가? 흉갑을 옷밖에입은걸볼수있고
투구 아니면 전립을 쓰고있는걸볼수있다 포르투칼선교사가 임란때 일본군과같이 동행했는데 조선군을본모습이 모든조선군은
검은복장을 입고있었고 탄탄한 갑옷을입고있었다 라고 적혀있다..개인적으로는 사극에서 봤던 포졸복장이 조선수군의 전부는아니였을것으로본다
반은 일반포졸복장..나머지는 위그림과같이 갑옷을 걸쳐입었을것으로보인다
위그림두개를 보자 첫번째꺼는 수문장교대식인데 병사들이 포졸복이아닌 갑옷을착용하고있다(요즘은 천쪼가리에 삼지창하나들고있던데
외국인도많이구경하는자리라그런지 상당히아쉽다)
마지막그림은 조선군후기의 무기들이다 조선군=삼지창으로 인식되어있는데 보라 다양한무기들이보이는가?
위에서부터 낭선(젹을견제) 장창 기창 당파(우리가흔히알고있는삼지창) 삼지창이다..
끝으로 제 개인적인생각은 사극의 영향이크다고 말할수있겠습니다 조선시대보면 웨이터복장에 삼지창하나만들고있는걸볼수있구요
방송국에 항의를해도 pd는한결같이말합니다 제작비용이없다... 하지만 일본이나 다른나라를보십시요.. 정확한고증과갑옷을착용하고있습니다
물론 조선시대 후기로넘어오면서 갑옷이 간소화된다는건 인정하는부분인데.. 제발 임란때나 후기때 전쟁씬찍을때는 맨위에그림처럼 포졸복하지
말고 흉갑이라도 하나입혀줬으면 하는바람입니다 무기도 삼지창말고 많이있습니다 조선시대칼인 환도도있고 기마병이자주쓰던 편곤및 철퇴도있고
장창도있습니다 무조건 삼지창만 고집하는건 아니라고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