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이 인간 막말 목록도 상당하죠. 입만 열면 주옥같은 멘트가 쏟아져 나왔죠.
하지만 이 인간이 주목받은 가장 최근 사건은 무려 1년전인 노룩패스입니다. 이것도 특별한 코멘트도 없어서 사실 탄핵 이후에 거의 언론에 입을 열지 않습니다. 잠시 키스사건도 있으나 거기서 주목받은건 오히려 유승민이었죠.
최근 들어 자유당이 여러번 피켓 들고 나와서 양아치쇼를 할때 김무성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예 안나온건지 나왔는데 안보이는데 숨은건지 알 수는 없으나 네임드(?)급들이 앞자리를 다투어 차지하는 상황에서 안보입니다.
사실 자유당에서 최고의 거물은 김무성입니다.
한때는 차기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 여유롭게 1위를 달리던 인간이죠. 잠시 바른당으로 이탈 때문에 힘이 약해졌다라고 하는데 이 인간이 제대로 세력 모으면 홍준표 따위는 가볍게 누르고 당대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조용합니다.
김성태를 내세운 모양새이긴 하나 딱히 아바타로 활용하는것 같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김성태 간헐적 단식때도 나타나지 않았죠.
지방선거 중인데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치인은 악플보다 무플이 무섭다고 하는 직업이라는데 너무나도 조용하니 이상합니다. 국회내 맡은 직책으로 가끔씩 이야기를 하긴 하나 주목을 끌정도의 발언을 하지 않고 있죠. 사실 어이없고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PK에서 김무성의 인기는 대단합니다. 김영삼의 적자로 보는 경향이 있죠. 본격적으로 나선다면 나름 격전지인 PK판을 어느정도 흔들 수 있음에도 전혀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이대로 사라질 인간이 아니기에 분명히 무슨 꿍꿍이는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