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저희집에서 고양이 3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모래중에 응고형은 사막화 현상이 심하잖아요..
예전에 한번 썼다가 엄마가 싫어하셔서 그냥 원래처럼 신문지 잘게 찢어가며 하고 있는데,
제가 아직 학생신분이라서 학교다닐때는 과제나 그런거 빼면 신문지 집에서 찢을 수 있는 시간이 있는데
제가 이제 사회생활 하기 시작 하면 그 신문지 찢을 사람이 엄마밖에 안계시거든요 ㅠㅠ
두달전에 막내를 들이고 나니 신문지 찢는게 더 힘들어졌네요...
그래서 다시 한번 모래 도전해보려고 하는데,
흡수형은 냥이들 적응하기가 어렵다고 하드라구요.
아직 막내는 성묘되기 직전이기도 하고 잘 적응할 것 같은데..
나머지 2마리 아이들이 걱정이네요.
첫째는 길냥이지만 어릴때부터 키워왔고 둘째는 성묘일 때 비오는 날 울고 있어서
데려왔기 때문에 이 둘은 적응하기 어려운데 괜히 또 샀는데 안쓰고 엄한데다 볼 일 볼까바 ㅠㅠ
실은 지금도 제 침대에다가 둘째가 소변을 봐서 이제 신문지 찢으면서는 힘들 것 같아서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참고로 냥이들 성격이 막내는 낙천적이라서 뭐든지 금방 적응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첫째, 둘째가 한마리는 성격이 예민하고 한마리는 깔끔한 성격이라서
적응을 할 수 있을지 몹시 걱정됩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