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이 많아서 이제서야 사진을 올리네요 ㅜ.ㅡ
나머지 사진도 얼른 올리고 쉴랍니다 ㅎㅎ
아침이 밝았습니다!
다행히 하늘이 맑네요 ㅎㅎㅎ
체르마트에 와서도 날씨가 흐려 마테호른을 못 보고 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던데
그럴것 같지는 않네요.
체르마트 역 앞입니다.
이곳에서 오른쪽에 고르너그라트로 올라가는 역이 있습니다.
설산 아래로 보이는 고르너그라트반 이라고 적힌 곳이지요.
기차를 타기전에 근처를 살짝 돌아보니 마테호른이 살짝 보입니다. ㅎㅎ
(체르마트 역 부근에서는 언덕? 산에 가려서 마테호른이 보이지 않습니다)
기차를 타고 출발하기 전 입니다.
ㅋㅋㅋㅋ 한글도 보이네요. 타국의 관광지에서 한글을 본다는 것은 신기한 일입니다.
고르너그라트 행 기차표 입니다.
표 내부에 RFID 태그가 들어 있는 나름 고급진 표입니다.
산악열차 답게 경사진 기찻길을 빠르게 올라갑니다.
오른쪽으로는 마테호른이 보이기 시작하는군요.
올라가는 내내 보입니다. --;;
스키 리프트를 타는 곳 인듯 합니다.
겨울 시즌이 되면 이곳에는 스키 및 보드를 타는 사람들로 북적이겠지요.
산 모양이 어찌 저렇게 깎여 있는 것인지...
참 신기하네요.
그런데 날씨가 조금만 더 맑았으면 하는 바람이.... ㅜㅜ
고르너그라트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의 고도도 꽤나 높은 편입니다. 3089m 라는군요 ㅎㅎㅎㅎ
마테호른이 보이는 쪽으로는 걸터앉아 사진을 찍으라고
이런것도 있습니다. ㅎㅎ 삼각대 놓고 인증샷 한컷!
마테호른은 보이긴하지만....!
하늘엔 구름이 잔뜩이군요 ㅜㅜ 쨍하고 맑으면 얼마나 좋아!
그랬다면 이곳을 돌아다니는 내내 까만 선글라스를 쓰고 돌아 댕겼을텐데...
아참, 스위스 여행엔 선글라스가 필수입니다!
마테호른과 기차를 함께 담아 보았습니다.
이곳 고르너그라트에는 호텔이 하나 있는데
이곳 호텔에 묵으면서 밤에는 별을 보거나 새벽에 나와 일출을 보는것도 굉장히 좋을것 같더군요!
하지만..... 고르너그라트 호텔은 비쌉니다...
이제는 고르너그라트에서 내려와 아래에 보이는 호수로 가기 위해서
기차를 타고 한 정거장을 내려갑니다.
저 호수를 가기 전에는 몰랐지요... 저곳을 갔다오기 위해 죽을 고생을 했어야 했다는 것을....
고르너그라트 전망대에서 한정거장 내려왔습니다.
이곳에서 보는 마테호른은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트래킹을 하다보니 다른 호수도 하나 보이네요.
그리고 이곳으로 올라오는 기차도 ㅎㅎㅎ 마테호른과 함께 한컷!
한번에 다 올리기에는 사진이 많아서 또 끊어갑니다 ^^;;
죽을뻔한 고생을 한 호수에서의 사진은 다음편에 마저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