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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전 좋아하세요?[스압/BGM]
게시물ID : bestofbest_1063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물의피
추천 : 384
조회수 : 46443회
댓글수 : 32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04/18 19:11:31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4/18 13:28:27

 


아즈망가대왕 OST - 신학기
 
 
 
 
 
 
 
 
 
 
 
 
 
 
 
 

 
 

 

저녁... 퇴근하고 집에오니 아내가 고기산적(인터넷에서 구입)과

제가 가장 좋아하는 참치전을 구워놨네요^^

아이들에겐 맛있는 반찬이요 저에겐 하루의 시름을 덜게하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안주입니다^^

 

 

 

 

 

 

 

 

원래 동그랑땡과 참치전은 제가 결혼하고 아내에게

만들어줬었는데요 요즘은 제가 시간이 없다보니

아내가 만들어주는데 이젠 저보다 더 맛있게 만드네요

 

 

 

 

 

 

 

너무 간단해서 요리라고 하기에도

뭣하지만 음식은 곧 사랑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요리는

남이 만들어주는 요리입니다^^

 

 

 

 

 

 

 

 

저번 댓글에서도 회원님 한분께서 말씀해 주셨지만

제 입맛은 햄과 계란을 좋아하는 애들 입맛이 맞습니다^^

 

 

 

 

 

 

 

 

저는 좋아하는 것에 질려하지를 않아요

어떤 음식은 하루먹고 나면 질리고 한다던데...

제 입맛에 맞는 음식은 365일 나와도

매일매일 맛있게 먹을수 있습니다

 

 

 

 

 

 

 

 

아내가 또띠아를 꺼내서 마늘피자를 만들어준다네요

 

 

 

 

 

 

 

 

저의 집은 마늘 갈아둔 것을 스틱형으로

얼려두었다가 그때그때 요리때

레인지에 해동해서 사용을 합니다

 

 

 

 

 

 

 

 

치즈를 올려주고 구워내면 끝입니다

 

 

 

 

 

 

 

 

아...그리고 어제 단고기인지 달고기인지

돔배기인지 메기인지에 대해서

언급이 많이 되었는데요...ㅋㅋㅋ

아버님(장인)께 전화를 해서 여쭤본 결과

"달고기"가 맞답니다^^ 감사합니다 회원님들(__)

 

 

 

 

 

 

 

 

  아내와 달고기 얘기를 하면서 킥킥

거리다보니 피자가 완성되었습니다

제 좋은 술안주가 되었습니다

 

 

 

 

 

 

 

 

마늘향과 치즈가 어우러져 정말

맛좋은 안주가 되었습니다^^

 

 

 

 

 

 

 

 

한입 드셔보실래용~~~~~

 

 

 

 

 

 

 

 

참치전도 아~~~~~~

 

 

 

 

 

 

 

 

이런 좋은 자리에 소주가 빠질수 없죠^^

참고로 저는 맥주 소주 양주

막걸리 포도주 등 술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맥주와 막걸리는 너무

배가 부르고 양주는 똑같은

술인데 비싸고 맛도 제 입에 안맞고

포도주는 달고 취하지도 않고 해서

소주로 최종 마시게 되었답니다^^

 

제가 술 배울땐 금복주

떡두꺼비 도수 30도짜리로 배웠죠(병따개로 따는)

그러다가 진로관광으로 그러다가

지금의 참소주까지 왔네요^^

 

고량주와 안동소주도 좋아합니다^^ 

목구멍을 타고 흐르는 그 느낌^^ㅋ

그런데 술깼을때 향이 싫습니다^^;

 

여튼 저는 소주가 세상에서 제일 좋습니다

 

 

 

 

 

 

 

 

제 사랑 참외...

 

 

 

 

 

 

 

 

포도,딸기 등 많고많은 과일 중에

제가 먹는 과일은(원래 과일 안좋아합니다)

이 참외와 수박밖에 없네요^^

참외와 수박은 다른 안주없이도

먹을 수 있는 유일한 안주입니다^^

 

 

 

 

 

 

 

 

애들이 있다보니 떨어지지 않는 간식거리...

하지만 일반 과자들보다는 뻥튀기나

튀밥같은 걸 저는 사줍니다

제가 과자 부스러기에 예민해서

저렇게 조각조각 내서 줍니다^^;

차에서는 절대 과자 못먹게 합니다^^;

 

 

 

 

 

 

 

 

그러면서 아빠는 뻥튀기로 탈을 만듭니다-_-;

 

ㅈㄴ 내가 뻥튀기라고 우습게 보이냐~~~~ 

 

 

 

 

 

 

 

 

  

또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도 라볶이입니다

봤던거 또 올린다고 뭐라하지 말아주세용ㅜㅜ

제가 갑부집 아들이 아닙니다용ㅜㅜ

다음날 속풀이엔 라볶이, 짜파게티,

비빔면만큼 좋은게 없습니다

저는 밥보다 면이 더 좋습니다

 

 

 

 

 

 

 

 

양배추를 항상 이렇게 썰어둡니다

언제 무슨 음식을 해먹든 투입 시키기 좋게요

 

 

 

 

 

 

 

 

남은거 싸그리 투입!!!

 

 

 

 

 

 

 

 

어묵이랑 햄(햄은 안넣었기에 사진상엔 없음)도

이렇게 썰어서 통에도 담아두고요

 

 

 

 

 

 

 

파랑 양파도 이렇게 담아둡니다

자주 안드시면 저렇게 하면 금방 시듭니다

저는 워낙 자주 해먹고 이 모든

재료들이 매일 들어가기 때문에

저렇게 해두는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면을 넣고요

 

 

 

 

 

 

 

 

라볶이 소스를 뿌리구요

 

 

 

 

 

 

 

 

파를 올리고

 

 

 

 

 

 

 

 

어묵을 올리고 끓입니다

저는 자취는 안했지만 총각(대학)시절

방황을 좀 하다보니

친구나 선배집에 좀 머물렀습니다

 

그러면서 얹혀사니 눈치도 보이고 해서 

식사는 제가 담당했었죠

 

자취생의 요리특징은

1. 집에 있는 재료를 최대한 활용하여

(돈의 지출을 최대한 줄여야함)

 

2. 최대한 간편하고

(재료가 많이 들면 안됨 초과비용 발생함)

 

3. 최대한 맛있게

(남한테 자취하지만 잘먹고는 산다는 인식은 줘야함)

  

 

 

 

 

 

 

 

끓기 시작합니다

 

 

 

 

 

 

 

 

한쪽면이 퍼지면 안되고 살짝 

익었다는 느낌이 들때 뒤집습니다

살짝 물렁해야 하며 라면의 형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계란을 투입하구요

 

 

 

 

 

 

 

 

어제 먹다남은 참치전을 위에 올려줍니다

전 저의 집의 "하이에나" 입니다

 

 

 

 

 

 

 

 

그리고 면을 한번 흩트려 주시고(흩트려주셔야

소스가 골고루 퍼집니다)

면발 위에 어묵으로 덮어 줍니다

그래야 면이 더 맛익게 익습니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끓여보자구요

 

 

 

 

 

 

 

 

오늘은 깨가 있습니다^^ㅋ

 

 

 

 

 

 

 

 

자~ 언니 한입~

 

 

 

 

 

 

 

 

형아 한입~

 

 

 

 

 

 

 

 

삼촌 한입~

 

 

 

 

 

 

 

 

이모 한입~

 

 

 

 

 

 

 

 

 

동작그만!!!

손모가지 날아간다!!!

계란은 제꺼!!!

 

 

 

 

 

 

 

 

꺼~~~~~~억~~~~~~~~~~~~~~~

 

 

 

 

 

 

 

 

 

p.s. 급하게 올리는 관계로 어법이나 맞춤법이

맞지 않는 부분 너그러운 양해 구합니다(__)

 

 

-동물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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