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
신도시라 주변은 다 공사중.
보이는 사람이라고는 인근공사장에서 일하시는 인부 아저씨들과
그냥 휙 하니 지나가는 인근 주민들 두세분.
근처 김밥집에서 한 두 팀이 식사를 하고 있지만
그 누구도 핸드폰을 들여다 보고있지 않다.
그렇다면 누가 내가 망나뇽올려놓은 체육관을 3분도 안돼서 채갔단말이지??
건물 안에서 하고있나??
건물에 들어가보았다. 건물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내 캐릭은 그자리에서 멈추고 움직이지 않는다.
다시 건물밖으로 나온다.
건물을 올려다보니 체육관이 범위에 잡힐만한 공간에 입주한 업체가 없다.
건물이 아닌 바깥에서 체육관에 접근하려면 내 시야가 닿지 않는곳은 다 공사장.
기분이 안 좋아진다. 쒸익쒸익.....
아 조작충들 진짜 싫네요 ㅋㅋㅋㅋ
고켓몬 하는 사람이 있었으면 체육관이 뺏기던 어쩌던
오 님 쫌 짱??ㅋㅋㅋㅋ 하고 지나갔을거 같은데
상대가 보이질 않으니 기분이 나쁜건 어쩔수 없네요.
조작충들 다 망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