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못정하겠어요..
아..
원래 진짜 마음먹기로 딱 팬지팝, 멜론팝 이렇게 굳혔거든요
전 좀 홍조인이고 붉은기 넘치면 낮술한 얼굴 되어서 좀 흰끼 타진 색이랑 보라색 같은게 잘 어울리거든요.
멜론팝이 유일하게 힛팬보고 맨날 바르던 블러시랑 비슷하구 그래서 ...
근데 제가 오렌지계랑 보라색 블러셔는 있는데 핑크 블러쉬는 아직까지 제맘에 쏙 든게 없단말이져?
왠지 괜찮은 핑크 막 쨍! 베이비! 이런거라던지 과즙이 팡팡 ! 이런 핑크를 사고 싶기도 해서
통장에 자리는 곧 죽어두 두개밖에 없는데 대 고민에 빠졌어요.
그리고 언젠가 영접할 폴앤조랑 rmk랑 또 만나보지 못한 미지의 블러셔들을 위한 자리도 필요한데..
흔들렸지만 굉장히 맑은 발색 .. 로지팝 헤더팝 갑자기 모든 팝들이 아른거리기 시작했어요.
얘도 예쁘네요.. 근데 저는 이거랑 누드팝 바르면 안어울리는거 알기 땜에.. 마음은 뭔가 시크한 도시여성 될거 같은데 저는 안되더라구요.
죄송해요 글이 두서가 없죠?
결론은 팬지팝이랑 멜론팝을 살까 아님 뭔가 이 둘 말고 다른것을 살까 고민중이에요.
지금사면 이거저거 다해서 2개에 4만원정도라 이번에 살꺼긴 한데
고민은 엄청되고 마음속에서 장범준만 무한 반복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