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배우러 다니는 동물 아로마 테라피 선생님께서 돌보고 있는 길냥이가 새끼를 낳았습니다..

 

출처에 남긴 링크 타고 가시면 길냥이 아가들의 반려자 되실분을 찾고있는 이유와 상황등에 대한 자세한 포스팅이 있으니

 

가서 보시고 정말 평생 함께할 자신이 있으신 분들 께서만 문의를 주셨으면 합니다..

 

간략히 설명드리자면 선생님께서 돌보던 길냥이가 새끼를 낳았는데 애기냥이들의 상태가 위급하여 급히 구조하시고 분유먹여가며

 

구조한 냥이 셋중 한넘은 별이 되고 둘만 어찌저찌 힘든 시기를 넘기고 지금은 안정기에 접어든 상태입니다.

 

문제는 선생님댁에는 강아지만 셋인데다 그녀석들 모두 사연있는 유기견 신세인지라  상처많고 예민한 녀석들이라는 겁니다.. 

 

그런 이유때문에 아기냥이들을 댁에서 오래 돌보기가 쉽지않은 상황입니다.. 

 

저도 얼마전 가서 애기냥이들을 보고왔는데...

 

핏덩이 갓 지날무렵 때부터 사람손을 타서그런지 사람 품안에서 곤히 잠자고 장난치고 하는데.. 

 

어미에게 다시 돌려보낸다 하더래도 생존이 어려울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산이는 남자녀석 답게 낯을 안가리고 호기심이 왕성한 녀석이었고

 

단이는 정말 단아하고 수줍은 소녀같은 겁많고 새침한 여아였습니다.

 

 

 

 

 

 

 

 

                                         왼쪽이 산이(남아) 오른쪽이 단이(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