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다녀온지 삼주나 흘렀고
영수증도 모으는 성격이 아니라
여행생각하시는 분들은 참고용으로만 보아주세요~ :3
일단 저는 첫 해외여행이였습니다
한마디로 어마어마한 실수들이 있었죠 ㅎㅎㅎㅎ
비행기 놓기는건 기본이구요..또륵..
왜 공항에 일찍가야하는지 몰랐었습니다
그래도 일찍가긴갔죠 왜냐.. 가라니까..ㅋㅋㅋㅋㅋ
가서 주구장창 공항구경했습니다
게이트에 들어갈 생각도 안하구요
미친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발 삼십분전에 깨닫고 게이트에 들어서려 하자
출입국심사와 수화물검사가 저희를 막더군요..
결국 비행기를 정해진 시간안에 못들어갔습니다
3분정도 늦어서 미친듯이 뛰었습니다
인천공항은 왜이리도 긴지..
일하시는 언니들께 정말 죄송했습니다
못난 승객때문에..ㅠㅠ 같은 승객여러분께도 죄송했구요
여러분은 티켓팅하자마자 게이트 들어가세요 엉엉
아무튼 항공권은 저가항공을 이용해
둘이서 왕복 22만원 들었습니다
두당 왕복 11만원 이니까 편도가 55000원!!!!!!와우!!!
사실 더 싸게 살 수 있었는데
프로모션을 놓쳐서..
여행가실분들 필수 앱 ,뭔지 아시죠?
ㅍㄹㅇㅇㅈ랑 ㅅㅋㅇㅅㅋㄴ꼭 깔아두시고
ㅍㄹㅇㅇㅈ에서 프로모션 광고뜨면 보시고
ㅅㅋㅇㅅㅋㄴ에서 원래 항공권은 얼마정도인가 검색해보시면
내가 이만큼이나 싸게갈수있구나^^ 느끼실겁니다~
드디어 비행기에 탔고
한시간 반정도 걸린것 같네요
공항에
안내소가 있습니다
가시면 한국어 안내책자가 있으니
꼭꼭 두번챙기세요
이런 책자들이 있습니다
저희는 새벽비행기를 탔습니다
프로모션이니까요
그래서 덕분에 호텔 체크인시간은 한참 남아있었죠..
그럼 보통 역 보관함에 맡기실겁니다
왜냐하면 짐은 무겁고 시간은 남았고 배는 고프기때문이죠!!!
여기서 꿀팁!!
하카타역 앞쪽(야외)에있는 보관함보다
실내 보관함(동전 교환기 있는곳)이 더 싸요!!!
하.지.만!!
역에서 후문으로 나가서 조금만 걸으시면
요도바시카메라에 가시면
그곳에도 보관함이 있습니다
역근처에서 그곳이 제일 저렴하므로
조금만 걸으셔서 그곳에 보관하세요!!!
역근처에서 밥드시고 시간이 많이 남으시면 캐널시티도 가까우니 걸어가셔도 됩니다
(물론 발바닥아파요)
캐널시티가시면 볼거 많아요 먹을것도 많구요!!
캐널시티 맨 아래층에 파는 아이스크림있는데
사쿠라맛 꼭드세요..!!!!
음식얘기도 쓰고싶지만
요리게에 따로 글을 썼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폰이라 못썼지만
음식 사진 보고싶으신 분들은
들어가셔서 보세요
아무튼
저희가 갔을때가 축제기간이였습니다
후쿠오카 곳곳에 구조물(?) 들이 있더라구요
캐널시티에도 있었구요
낮에봐도 예쁜데
밤에보면 정말정말 예쁩니다
캐널시티는 또 음악분수도 매 시간 정각마다
하기때문에 굉장히 예뻐요!!!!!!!!
예쁘죠..?!!
위는 밤에 찍은거고
아래는 낮에 찍은거에요!
둘다 이쁘지만
역시 밤에 반짝반짝 빛나는게 더 예쁩니다 ><
이건 하카타역 근처 지나서 요도바시카메라 가는 길에 있었던
메뉴판 입니다 한글이 쓰여져있길래 찍어봤어요 ㅋㅋ
여기는 숙소근처에 있던
시장골목입니다
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으나
예뻐서 한컷 찍었습니다
물론 제 뒷모습은 아니지만요..
이게 아까 말한 축제용 구조물입니다
굉장히 여러가지 테마를 가지고있더라구요
도시 여기저기에서 발견하는 재미도 있어요
도라에몽 테마도 있었습니다 ㅋㅋ
길가다가 예뻐서 찍어봤어요
어디를 들어가는 입구인지는 모르겠네요
저기가 무슨 거리 입구인데
한자도 일본어도 못읽으므로 패스..
요기가..아마
시청근처에 공원이였을거에요
공원에 있던 냥이
저희도 냥이를 구경하고
냥이도 저희를 구경하더라구요
신사 한쪽에 있던 잉어?입니다
맨밑에있는 황금잉어는 만져보고싶더라구요..
잉어가 굉장히 커요.. 제 종아리보다 통통합니다
대다네~~~~~
이 멍멍이는
신사에 사는 강아지 같았습니다
저희가 부르자
쪼르르르 달려나오더니
제 발 앞에서
벌러덩 누웠어요..(심장정지 위험)
만져주니까 나른해 하더라구요..
왕귀..
저 주황색 건물이 후쿠오카 시청입니다
예뻐서 찍었지만
신호등에 가려서..ㅠ
게임센터입니다
빠칭코!!!!!
하고싶었지만
일본어는 개미만큼할줄알기때문에
포기
신사입구
아사히 공장 견학을 갔습니다
쉽게 신청하실수있으니
꼭꼭 가세여!!!
가시면 견학끝나고
시음타임이 있습니다
(어린이는 음료 무한제공)
맥주는 3잔까지 가능합니다
작은 고래밥하나와 맥주를 먹을수있습니다
맥주먹다가 음료도 받을수있으니
음료도 드세여~~
신사입구
모기 왕창뜯깁니다
길이 꽤 긴데요
저 길을 걸어가시면
모기 열방은 뜯기실거에요
뛰어가는 것 추천합니다
근데 신사에선 뛰면 안되지않나요..?
잘모르겠네요
상가입니다
얼굴이 나와서 아웃포커싱해서 잘 안보이지만~~
오우베이? 맞나?
회전초밥집입니다
싸고 괜찮습니다만
하카타역인가 캐널시티에있는
회전초밥집이 저는 더 나았습니다
주문하면 요롷케
붕붕이가 배달해줍니다
귀욤..*_*
이곳은 덕후들을 위한
포켓몬 센터! !!
근데 피카츄가 생각보다 퀄리티있는게
몇개없어요!!
잘보고 구매하시길!
길가다 보고 예뻐서 한컷
뭔지 잘 모르겠는데
길가다가 차고만한 이런 장소가 있더라구요
그냥 있는건가보다 했는데
지나가던 어떤 사람이 들어와서는
기도?드리고 가더라구요
신기방기
후쿠오카를 가로지르는 강~~~
바다에서 오는 물이라 그런가
강 근처에서
비린내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더라..?
백화점인가
연결복도를 지나가면서 한컷 찍었씁니당
예뻐요~~
덕후는 심장저격을 당했습니다..
카카시 데려올뻔했어요
엉ㅇ엉 날가져ㅠㅠㅠㅠ
이거슨 마린월드 티켓입니다
사실 마린월드가 너무 멀리있어서
갈까말까 정말 많이 망설였는데
안갔으면 울뻔했습니다
혹시 고민하고 계신분들 두번가세요!!!
ㄹㅇ..!!
팁을 드리자면
공항에서 노나주는 안내책자중에
맨 뒷장에 쿠폰북같은 부분이 있습니다
그곳을 활용하시면
후쿠오카 이곳저곳을
할인받으실수있습니다!!!!!!
마린월드에서 좀 걸어가면
우미노나카미치 공원이 나오는데요
이곳도 꼭꼭 들르시길 바랍니다
마린월드, 동물원이 굉장이 좋았습니다
뭐랄까..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동물들을 생생하고 가깝게 볼수 있달까요?
단, 시간이 굉장히 걸립니다
마린월드 자체만으로도
동물들이 매우 귀엽고 눈길을 사로잡기때문에
시간이 훅훅갑니다
게다가 공원은 굉장히 큰 편이고
동물원은 일부분이고 장미정원이나
아이들이 놀수있는곳이 매우많아요
아침에가서 폐장때까지 계시가다
오시는걸 추천합니다
아니면 저처럼 두번갑니다
(느즈막히 가서 마린월드 다보고 나와서 공원못간게 억울해서
다음날 다시갔습니다 ㅋㅋㅋ)
사진은 이것밖에 없네요...ㅠㅠㅠ
폰이 꺼져서 마린월드랑 동물원은 못찍었습니다..
마린월드 책자입니다
참고하세용!!!
사진 순서가 뒤죽박죽이네요ㅠㅠ
지금부터는
덕질사진이 이어집니다!!
요기까지구요
일본까지왔는데
클럽을 안가볼수가없죠
젊은사람들이 모이는곳!!!!!
ㅈㅔ가 한번 가봤습니다
동영상보시기전에 잠깐잠깐!!!
소리가 엄청엄청 커요
진짜큽니다
틀기전에 소리죽이세여..
귀 날라갈지도 몰라여,,,
네 요기까지구요
교통은 버스, 지하철로 해결했는데요
패스는 사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넉넉하게 다녀서 하루에 한곳 정도밖에 안써서
패스 안샀습니다만 그래도 어마어마하게 돌아다녔습니다
버스는 구글 길찾기를 이용하면 편하게 노선과 버스번호까지 알려줍니다!
지하철은 안내소가서 물어보면 게이트 몇번이고 몇시에 출발하는지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저처럼 거꾸로타거나 급행타서 역 지나치고 막 그런일 없으시길 바랄게요ㅠㅠㅠ
숙박은
여러 사이트 다 돌아다니면서
골랐습니다
북킹스,익스피디아,호텔스컴바인 등등이요!!
2인 4~6만원 선에서 해결했습니다
(우리나라 모텔비와 비슷하지만
모텔보다는 한참 떨어집니다ㅠㅠ..)
하루는 찜질방? 가서 잤는데요
한국에 비하면 많이비싸구나 했는데
들어가보고 왜 비싼지 알게되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챙겨가지않아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장하는것만빼고 다 하실수 있습니다
헤어에센스까지 있고 풋크림까지,
탈모에센스까지 있더라구요
남탕은 어떤지모르겠지만요..
만요노유 라는 온천이였구요
1박 3600엔 정도 였던것 같아요
새벽 세시전에 나오면 1900엔정도밖에 안들어요~~
나가는 시간은 오전 열시인가 아홉시에 싹 나가셔야합니다
짝수홀수날 탕이 바뀌니까 히노끼탕 좋아하시는 분들은
잘 알아보고 가세용~~
궁금한것 있으시면 물어보세요!
빼먹은게 많은것같지만
생각이 도저히 나질 않네요ㅠㅠ..
경비는 (2인기준)
항공권 : 22만원
숙박 : 35만원
식비 : 약 60만원
교통비, 입장료 등 : 10만원
쇼핑 : 10만원
정도 쓴 것 같네요
정확하지않습니다 !
항공,숙박 빼고 환전은 45만5천원 정도 해서
48000엔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돈이 좀 남더라구요~
여기까지 후쿠오카 여행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