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토요일
같이 만약 내가 10살로 돌아가게 된다면 하는 주제로 대화를 하려고 했었습니다.
이번에 새로온 친구(이란친구)가 자리를 함께 해줬는데
그 친구의 짝(? - 어떠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언어교환 모임이고 여기서 짝은 같이 이야기할 대상입니다.)은 제가 됬구요
소개를 하더니 대뜸 이번 주제는 대화주제로는 좋겠지만 굳이 안해도 된다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과거는 이미 지나간일이고, 난 그때의 선택을 가장 좋은 선택이였다고 믿는 수 밖에 없다.
바꿀 수 없는 과거를 가지고 현재에서 지나치게 메일 필요가 없고(자기반성 정도의 과거생각은 필요하다.)
자신은 지금을 사는거지 과거를 생각한다고 과거를 사는것은 아니다.
이와 같은 논리로 미래에 지나치게 메일 필요가 없다.(계획을 세우는 정도의 미래생각은 필요하다.)
좋은 미래는 결국 좋은 현재가 만들어내는것이고
내가 지금을 살아가며 후회없이 살고 좋은 판단을 하며 살아간다면 되는것이다.
라고 말해줘서 .. 솔직히 약간 벙쪘습니다.(제가 기존에 가지고있던 생각과 매우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이 친구는 이슬람 친구인데. 혹시 그것과도 관련이 있을까요?
그리고 철학게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