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렙을 찍으니 스킬들이 여러개가 생겼다.
그중에 가장궁금했던 순례 라는 스킬이 생겼다. 이스킬이 멀까라고 엄청궁금했고 스킬툴팁을 읽어보면
어디로 보내드려요 다시사용하면 원래있던곳에서 가장가까운곳으로 보내드려요~~ 라고 써있엇다.
설렘반 기대반으로 클릭하자 .... 판다렌마을로 이동했다.
거기에서 퀘를 주는데 퀘보상이 일꺠움이란 보상을 준다
일깨움은 1시간동안 50%경험치를 더주는 버프인데 계귀템과 함께하면 거의 사기였다.
스톰윈드 지하감옥인던 한바퀴에 3업씩했으니 말은 다했다. 물론 쪼렙이라 3업이 가능하기도 했다.
그렇게 쪼렙인던을 탱으로 돌면서 딜러 1 힐러 1과 2시간동안 인던만 돌기 시작했다.
원래 인던 길같은경우 거의 대부분 숙지하고있어나 놈리건에서 멘탈이 흔들림을 느꼇다.
길이 가물가물 했던 나는 맵을 열었고 네임드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 거리는 하이애나 처럼 헤메고 있었다.
그러다가... 네임드 이름이 생각나지않는다 . 동굴을 폭파하여 그속에서 쫄들이 계속나오는 1넴이 있는데 문제의 발단은
거기서 시작했다. 원래의 공략은 동굴에서 나오는 쫄들을 잡고 네임드를 잡으면 되지만 요새는 계귀풀템에 마부까지 하고있는터라
툭치면 죽었기에 동굴안까지 신나게 들어가서 탱을 했다.
그러나 .... 사람은 항상 가장 행복하고 신이 날때 자중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누가말했던가....
신나게 동굴안에서 힐러는 신폭을 난사했고 나는 구르기를 시전할때쯤....... 알라딘의 요술램프에서처럼 출입구가 돌로 막혔다..
나와 힐러는 어떻게하지???????를 일반창으로 외치고 아무리 계귀풀셋이더라도 네임드는 아프기때문에 다른 딜러 3명이 다죽었고...
전투가 풀리자 재입던하여 그네임드앞에가서 10분간 네임드를 기다렸으나 ...나타나지않았다......연신 죄송합니다를 외치며
놈리건이 이렇게 길었나 생각이 들었고.....그렇게 놈리건의 동굴 트라우마는 몸속에 스며 들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