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갓세경님과 방송천재 뚝딱이등 눈에 띄는게 많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깊게 남은것은
직장을 만들어 달라는 시청자의 말에 한동안 말을 잊지 못했던 영만쌤의 침묵이였습니다
쉼없이 말씀하셔서 방송 후반엔 목이 쉬는 영만쌤으로서는 참 길게 느껴졌던 그 침묵끝에 종이를 접어서 직장을 만들어 줄수 있다면 밤을 새서라도 만들어 주고 싶다고.. 누구처럼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런 헛소리가 아닌
사회가 잘못된거다 그 사회를 만든 어른에게 책임이 있다 어른으로서 죄송하다며 고개 숙여 사과하는 영만쌤의 모습을 보며
아 이분은 그저 추억속 종이접기 선생님이 아니라 진심으로 젊은이들, 아이들을 걱정하는 진짜 어른이시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영만쌤덕분에 요즘 참 기운 많이 얻어요
저도 힘낼테니 영만쌤도 오래도록 변함없이 우리를 만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