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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고싶은 밴드 혁오, '오혁'을 들어보자
게시물ID : music_1138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nE
추천 : 2
조회수 : 76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7/26 23:04:27

 


지금 대중적으로 가장 핫한 밴드를 꼽으라면 혁오말고 어떤 밴드를 꼽을 수 있을까?


무한도전의 영향으로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고는 있지만 그 무한도전 게릴라콘서트에서 오혁이 소개했던 이름처럼


초창기부터 알고있던 사람들은 '나만 알고 싶은 밴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것이다.




 

불량스러운 나얼.jpg


나는 인디밴드들에 관심이 없다.


싫다가 아니라 단지 찾아듣지는 않는다.


그런데도 나는 무한도전 이전부터 오혁을 알고있었다.


'오혁'을 말이다.




 

Priimary(프라이머리), 오혁 - Lucky You!


바로 이 앨범을 통해서인데 그 때 음원순위가 상위권이었는지 잘은 기억 안나지만 적어도 오래 상위권에 머무르진 못했던걸로 기억한다.



 

오랜만에 다시보니 폴리곤 오혁이 멋져보인다;

이 앨범에서 가장 마음에 든 곡이다.

일단 뮤비고 음악이고 겁나게 우울하다.

지금 정형돈이나 시청자들이 느끼고 나또한 느끼듯

지금 혁오의 음악을 넘어서서 분위기가 더 우울하고 촉촉하다.

이 둘의 조합이 대단했다고 생각한다.



Lucky You!

아직까지도 음원차트를 들었다 놨다하는 거물이지만 표절논란도 있었듯 좀 찝찝하니 이녀석 이야기는 대충 미루자.

그저 앨범명을 수록곡들로 엿먹이듯 지은 재치에 엄지손가락을은 들고싶다.

여담이지만 처음에는 생김새와 분위기를 보고 오혁이 아메바 새식구인줄 알았다. 자이언티, 크러쉬같은 포지션의...

 호불호가 갈리는 앨범이라고 생각은 들지만 한 번쯤 들어보라고 권유는 해주고싶다.

4곡 중 무려 3곡이 뮤비가 존재하고 나름 매력있는 곡들이라 소개하고싶지만 지루할까봐 생략하려고 한다.
(사실 내취향은 뮤비없는곡이랑 Island다 ㅎㅎ)



 

그래도 친절하게 긁어왔다. 들어보시라!


인디밴드를 찾아보고 사랑해주는 분들의 마음은 그래도 조금은 알 것 같다.


패션이든 음악이든 무엇이든, 확실히 남들보다 먼저 알게 된 무언가가 대중화되면 '나만 알고 싶다'라는 생각이 든다는 것을.


이 곡들은 역주행 안하길래(ㅋㅋㅋ) 장황하게 썼다가 이만 줄여본다.

출처 http://blog.naver.com/siwonhee00/220432192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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