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약수터에 물뜨러 갔다가 발견했습니다.
걸어가는데 홍역걸린 강아지 처럼 비틀비틀 걷더군요....
음식쓰레기 봉투 뒤지길래 편의점에서 캔 하나 사서 따줬습니다.
와 정말 미친듯이 먹더군요 경계심 심한 길냥이가 제가 가까이가도 아는척도 안하고 깡통만 보고 먹더라구요....
다 먹고 나드니 그래도 차 밑에서 쉬는거 같든데.... 어디 아픈거 아닌가 걱정되기도 하고....
좀 그렇더라구요...
집앞에 얘 말고도 다리 하나 없는 고양이도 있든데....
길냥이한테 해꼬지 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