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cj가 너무나도 잘싸운 한타였지만..
간혹 각종 커뮤니티댓글보면
cj조합이 질수가없다 skt는 애초에 한타이길가능성도 없는 조합이였다...등  보이길래 살포시 작성해봅니다.

결과론적이지만 skt는 분명 더 잘싸울수있었고 그걸 가능하게할만한 능력이 있는 팀이였다...정도?

만골드차이라함은 탱커끼리 꽝붙고 뒤에 딜러끼리 딜하는 상황에서 승리가 나오려면 사실 굉장히 힘든 격차입니다.

다만 마지막한타에서 cj는 기본에 충실한 한타였고 skt는 잘싸울법한 구도를 날려버린경기였죠.
 
아래사진은 한타 시작 직전입니다.
그림에 표시한대로 울프가 플꽝으로 3~4인띄우고
코그모를 바로 용쪽으로 밀어준후(다수의 예상처럼 먼저 w를 코그모에 꽂아봐야 저경로에선 의미없다는거 맞습니다. 하지만 플없이 용쪽이라면 이야기가다르죠)

페이커가 기존의 위쪽경로가아닌 뱅과같이 용둥지쪽으로 무빙해서 앞에 문도알리 뒤에서 딜했다면....
이라는 아주 환상적인이니쉬와 기본에 충실한 한타구도를 만들면 5용에 만골드차 이마지막한타...과연 어찌 흘러갔을지 아쉽기만하네요.

입롤이다 말로 뭘못하냐등등 이야기하실수있지만
우리가 이야기하는 팀은 skt라는걸 복기하셔야합니다.
최근 세계대회2등, 한국에선 압도적인 성적의 팀이죠. 저러한 한타구도가 절대 어렵거나 힘들다할 수준의 팀이 아니였다는걸...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