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략 2시반쯤 출발한 라이딩을 마치고 지금 복귀 했습니다.

 

올림픽대교부터 반포대교를 통해 돌아서, 중랑천쪽으로 잠깐 빠졋다가 다시 뚝섬유원지를 지나 복귀 했습니다.

대충 올림픽대교 <> 반포대교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날이 쨍쨍해지고, 엄청 덥다보니 노면 상태는 좋습니다.

간간히 물이 고인 노면이 있지만, 옆으로 피해서 가거나, 살짝 속도를 줄여서 지나가면 물이 안튈 정도로 고여있는 상태라 크게 무리는 없네요.

 

사실 노면 상태보다 걱정해야 될 것이...

그동안 장마로 인해 봉인되어있던 수많은 라이더분들이 아주 많이 나오셨습니다.

라이더분들 뿐만 아니라, 러닝 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빠르게 달릴 수가 없습니다.

날이 밝으니 그나마 잘 보여서 그 때 그 때 상황대처를 잘 할 수 있긴한데, 날이 어두워지면 정말 조심해야 될 수준까지 갈 거 같습니다.

그 정도로 사람이 많습니다.

 

아직까지는 밝은 현재 상태로는, 그냥 가볍게 몸 푸는 정도로 생각하시고 다녀오시면 무리 없이 라이딩이 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

 

안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