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가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와 각 당의 자체 판세 전망을 취합해 분석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TK와 제주를 제외한 14곳에서 야당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항상 어느 쪽도 승리를 쉽게 장담하지 못했던 수도권에서도 민주당 후보들이 50% 안팎의 지지율로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후보를 크게 앞섰다.
문재인 대통령이 수차례 방문할 정도로 공을 들여온 PK 지역에서도 민주당 후보는 한국당 후보에 거의 두 배 차이로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대구의 임대윤·경북의 오중기 후보도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고 있어 깜짝 놀랄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민주당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