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인상적인 내용이 있어 이것에 이루어 이야기 하겠습니다.
뇌의 나머지 부분 전부와 신체는 언어를 모른다. 우리는 관찰을 통해서 가장 잘 배운다. 우리는 타고난 모방자이고 최고의, 가장 효과적인 학습 방법은 누군가를 관찰하고 따라 하는 것이다. 독서는 다른 경험적인 학습 수단과 비교할 때 학습하는 데 가장 비효율적인 수단이다. 그렇기에 더 효율적으로 독서를 하는 한 가지 방법은 그냥 책을 집어서 읽어나가는 것보다 좀 더 의도적인 접근법을 취하는 것이다.
(실용주의 사고와 학습, 앤디 헌트 저)
위와 같이 독서가 그냥 독서로 끝난다면 글자 형태 파악 그 이상의 것도 아니겠죠.
그래서 자가 질문과 요약, 메모, 비판 같이 2차 활동을 통해 독서를 활용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독서 토론이 큰 힘을 발휘하는 것이고요.
제가 이 말을 꺼낸 이유는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을 무조건 선망하는 그런 분위기를 책게에서 보았습니다.전후관계고 살펴보지 않은채요.
주제 넘어 말씀드리자면 그런 생각은 잘못된것이라 봅니다.
독서를 시간과 양의 충족을 최우선으로 둔다면, 그게 정말 바보같은 짓이라 봅니다.
괜히 독서에 대해 외적으로 뽐내고 싶은 마음과 독서에 대해 왜곡된 고상함의 열망 때문에 잘못 표출된거라 봅니다.
하나의 책을 읽어도 제대로 읽는다면 다독보다 진정으로 자신에게 가치있는 일일 겁니다.
책을 시간 때우는 용도라면 괜찮지만 더 유용하게 배움의 시간으로 만들고 싶다면
읽을때도 집중력있고 생각하면서 그리고 양과 시간에 쫓기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도 다독에 대한 강박증이 있었던 아쉬움에 이렇게 늘 남기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