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 많은 누나가 절 좋아하는건지 그냥 단순히 친한건지 잘 모르겠어요.. 가끔씩 어깨에 얼굴 기댈때도있구요.. 여자들 많을때, 굳이 제 팔잡아가서 팔짱 같이잡고가구요.. "ㅇㅇ이의 매력은 ~야" 라고 조별토론같은거 있으면 강의중에 말해요. 술취하면 저한테 손으로 하트날려서 뿅뿅 보내서..ㅋ 그런데 이 누나가 원래 술먹으면 완전 애교쟁이되고, 평소에 사람들한테 애정표현이 많아서 마음을 잘 모르겠어요..
술마시고선 이성 친구를 사귀는데 있어서 절대로 연하는 아니라고 하네요.
관심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저 혼자 착각하고 들이댔다가 실수할 수 도 있잖아요.. 단순히 동기이기에 친해지고 싶은건지. 감정이있는건지..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