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원에서 땀 뻘뻘 흘리면서 찍은 사진들 중에 몇 장 못건진게 못내 아쉬웠는데
밋밋하고 아쉬운 사진 중에서 몇 장 골라 크롭해봤는데 원본보다는 나은 것 같아서 업로드해봅니다^^
연꽃은 정말 예쁘지만 엄청나게 평범한 구도라서 아래처럼 크롭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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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잎 사이에서 홀로 자줏빛으로 물든 연꽃이 예뻐서 찍었는데 역시나 평범...
그래서 윗 사진이랑 비슷하게 연꽃만 남겨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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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피사체를 가운데 두는 걸 좋아하나봅니다ㅎㅎㅎ
바로 아래처럼 또 크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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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과감하게 크롭해본 건 처음이었는데 허접해보여도..크롭한 후가 나은 것 같은...ㅎㅎ
자칫 버릴 뻔한 사진을 살린 것 같아서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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