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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국정원 임씨는 정말 죽었을까?
게시물ID : sisa_6048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리짱
추천 : 11
조회수 : 63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7/24 08:57:27
뭃론 이 사건의 핵심은.. 국정원 스마트폰 해킹 사건이다..
국내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해킹하여 감시했음을 심히 의심받을 수 있는 여러 정황들에 대한 사건이다..

그치만.. 국정원 임씨는 그 사건의 직접 실무자로 의심받는 자로서.. 심히 어의없는 delete key삭제를 저지르고 스스로 돌아가셨다..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뭔가 조금씩 계속 어긋나기 시작한다...
처음엔 유서가 그렇더니..
요즘 보기드물 정도의 신속한 신고와 신속한 발견.. 신속한 사건확정과.. 신속한 국정원직원의 대국민 성명.. 신속한 뒷처리..
오늘은 급기야.. 신속한 마티즈 폐차까지..

의혹의 마티즈는 경찰청에서 재현했다던 동영상을 다시금 보고 있으니.. 흰 번호판 안에 거뭇거뭇한 글자 모양까지는 재현해내지 못한것으로 보인다..
암튼 각설하고..

국정원 임씨의 자살건은.. 뭔가.. 조금씩 어긋나있으면서.. 굉장히 신속하다..
마치.. 임씨를 서둘러 숨겨놔야 할 이유가 있는것처럼..

그래도 국정원이다..
흔히 말하는 비밀 첩보 기관이다..
영화속에서 보면.. 산사람도 죽은것으로 위장하고..
죽은 사람.. 산것으로 위장도 한다..
사건에 중요한 사람.. 막 빼돌리는건 예사다..



국정원 임씨.....

정말로 죽긴 죽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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