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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파참 예상
게시물ID : dungeon_5247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sterios
추천 : 1
조회수 : 68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7/23 17:26:16
2천명 정원이라 했는데 또 인원조절 실패로 입장 지연.

6시에 시작한다더니 7시쯤 돼야 무대에 사람 올라옴.

하라는 업데이트 계획 공개랑 던저씨들 감성 자극하는 추억팔이는 안 하고 가수 초빙.

유저들의 냉한 반응에 가수는 당황.

메인 MC와 더불어 우리의 아이돌 서유리씨 등판.

관객들은 오로지 열파참을 외칠 뿐.

서유리씨는 또 질색팔색을 하다 언제나 그렇듯 로즈나비 버전 이름하야 열파참을 시전.

그렇게 시시덕대는 와중 별안간 브금이 깔림.

MC 멘트 "여러분이 기다리던 것이 무엇입니까?"

관객 "여귀검 2각!"

이때 남법 유저들 뒷목 잡고 넘어짐.

MC 멘트 "뭐라구요?"

서유리 "열파참!"

관객 "여귀 2각!"

그리고 별안간 브금 바뀌며 스테이지 뒤편 스크린에 영상이 뜸.

썩어빠진 제국을 바꾸기엔 이미 늦었다.

실험에서 도망친 소녀는 결국 승리하지 못했다.

아직 부족하다.

더 강한 힘이 필요해...

이때, 남법 유저들은 관짝을 찾아 단체로 드러누움.

서유리 "열파참!"

그와 동시에 서유리씨의 힘찬 기합성이 들림.

여귀검사 2차각성 공개

관객 환호성

MC "모두 기립박수 해주시기 바랍니다. 기립박수."

-

저는 서유리씨의 안티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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