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성이 없어져 가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릴때는 부모눈치, 윗어른눈치, 직장상사 눈치를 봐야하니 웬만하면 참고 지나가던 일들에
나이먹고 사회적 지위도 높아져 주변에 점점 눈치봐야할 대상이 없어지니 안참고 한마디 하게 되고...
그렇게 매사를 자신의 기준에만 맞추다 보니 그렇게 꼰대가 되는 거라고...
그런데 요즘은 젊은분들도 일찍부터 참을성 없는 꼰대 노릇을 시작 하시는거 같아 보여요.
넷상에서는 익명에다가 서로 동등한 입장이니 더이상 눈치볼 필요가 없기 때문일까요??
주변에서 나이 좀 먹었다고 꼰대짓 하는거 그거 좋아 보이지 안잖아요?
나이 드셨어도 서로 참을성 있게 양보하고 존중해 주는게 보기 좋잖아요.
웹커뮤니티 하다가 설혹 좀 자신의 마음에 안들고 눈에 거슬리는 일들이 있어도
그런거 일일히 반응 안하고 그냥 넘어간다고 해서 크게 자존심 상하고, 정신건강을 해치는거 아니잖아요.
재미있고 좋은 글만 보기에도 하루가 짧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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