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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의 이중잣대에 대한 한마디.
게시물ID : sisa_6045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zoth
추천 : 5
조회수 : 30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7/23 10:46:00
노무현 대통령 이야기 할때 고인모독 이야기를 하는데, 죽은 사람을 모독해서는 안되는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노무현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위해서 일하고, 우리나라가 발전하게 만든 인물입니다.
 
그런 인물이 이제 더 이상 말을 할수 없다고, 그분에게 막말을 하는걸 보면 우리라도 그 막말을 하는 놈에게 뭐라고 대응해 줘야지요.
 
고인이기 때문에 뭐라고 하지 말아야 하는게 아니라, 좋은분/노력하신분이기 때문에 막말을 해서는 안되는겁니다.
 
 
 
이승만이 죽었다고, 죽은 사람이니 그 사람에게 뭐라고 하면 안됩니까?
 
대처가 죽었을때 영국에서 대처가 죽었다고 일어난 축제는 고인모독행사이기 때문에 나쁜건가요?
 
아돌프 히틀러는 비록 생전에는 2차 세계 대전을 일으키고, 생체실험을 주도한 사람이지만 이제 죽은 사람이니 그 사람에 대해서 예의를 갖춰야 하나요?
 
일본의 죽은 전범들을 기리는 야스쿠니신사 참배는 죽은 사람을 기리는것 이기 때문에 용납이 가능한것도 아니지요.
 
 
 
 
생전의 죄중 일부를 죽어서, 이제는 볼수 없기 때문에 어느정도 용서하는건 가능합니다.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은 고인이기 때문에 용서해야 하는게 아니라, 그 분 자체가 그런말을 들으면 안되는 사람인데 죽은 사람에게 그러면 안된다고 말하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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