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6학년때 왕따를 당했었어요 이유는 재수없다 손들고 발표해도 잘난척한다 선생님 심부름해도 쟤뭐냐 등등. . 근데 웃긴게ㅋㅋㅋㅋ 그때 제가 초딩치고 큰편이었거든요 저를 왕따를 시키고 싶은데 제가 성격이 고분고분한편도 아니고 맞짱을 뜨기는 무서웠던거죠 그때 소위말하는 일짱ㅋㅋㅋㄱㅋ이짱을 데리고 왔어요 걔네 포함해서 1대 10 정도로 저를 원으로 에워싸고 그때가 가을이었는데 저한테 낙엽 뿌리고 깔깔대고 무릎꿇고 잘못했다하면 안괴롭히겠다해서 뭐가 잘못한건지도 모르고 잘못했다 미안하다 했죠
그뒤로 고등학생이 돼서 그때 저를 괴롭혔던 애들 중 한명이랑 같은 반이 됐어요 근데 걔랑 친한애들이랑 저랑 친한애들끼리 알던사이라 그렇게 자연스럽게 어울리게됐죠 굳이 그일을 언급하고 싶지않았으니 저도 기억안나는 척 행동했구요 걔는 까먹었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죠
근데 진짜 웃기는겤ㅋㅋㅋㅋ ㅋㅋ 걔도 제가 지금 이렇게 잘사는게 배아파 죽겠나봐요 지보다 공부 잘해서 좋은대학교 가고 고딩때 못생겼던게 대학교가서 살빼고 머리바꾸고 화장하니 괜찮아지니깐 진짜 엿같은건지 이제는 왕따를 못시키니깐 옆에서 "얔ㅋㅋㄱㄲ 니 고딩때 사진 퍼지면 결혼 어떻게 하냐?" 친구가 남자얘기 꺼내니깐 "근데 쟨 아무것도(남자도) 없잖앜ㅋㅋㅋㅋㄱ"
아는 분들은 아실거에요 옆에서 화내면 화낸 사람만 이상해지는데 그렇다고 무시하기에는 빡치는 그런거 그걸 같은 반 된 고2때부터 계속 하네욬ㅋㅋㄱㅋ
글재주가 없어서 횡설수설한데 정리하면
초딩때 날 왕따시킨애랑 지금 친군데 내가 잘 되니깐 배아파 죽을라 한다
가해자들 반성절대 안합니다 피해자분들 절대 기죽지마세요 무조건 잘 사세요 가해자년놈들 배아파 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