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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드루킹 옥중편지 전문 - 좃선
게시물ID : sisa_10602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빠떼루
추천 : 9
조회수 : 1134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8/05/18 11:26:32
* 드룹킹이 좃선에 보냈다는 탄원서 전문입니다.

 * 한 2/3정도 읽다가 나중에 마저 보려고 일단 올려봅니다.

 * 이게 드룹킹의 억울한 전모라면 이후 법정이나 특검에서도 별 가치가 없어보이는 진술인듯 싶습니다.

 *왜냐하면 진술의 일관성 부분은 제쳐두고(아직 처음 밝히는 내용인듯 하여) 전체 내용중 어느 하나라도 사실관계가 미흡해보이면 전체 진술의 신빙성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이죠.

 * 하... 언뜻봐도 주장을 입증하기 어렵거나, 소설 같은 주장이 상당량이라... 이게 과연 상식적으로 먹힐까 싶네요 ㅋㅋㅋ


- 이하 탄원서 내용 중 발췌 -

 
 ■ 특검이 시작되더라도 진실은 모두 덮일 것이 명백해졌기 때문에 살아있는 정권의 실질적 2인자에 떠드는 것이 감옥 안에 있는 처지에서 얼마나 무모한 것인지 잘 알면서도 언론에 사실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 흠... 김경수 의원이 정권의 2인자 라네요?!  레알???

 
■ 김경수 의원은 그때 카니발을 타고 제 사무실에 와서 2층의 강의장에서 제 브리핑을 받은 후 모바일 매크로가 작동되는 것도 직접 확인 하였습니다. 그때 제가 “이것을 하지 않으면 다음 대선에서도 또 질것입니다. 모든 책임은 제가 지고 문제가 생기면 감옥에 가겠습니다. 다만 의원님의 허락이나 적어도 동의가 없다면 저희도 이것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고개를 끄떡여서라도 허락해 주십시오”라고 말했고 김경수 의원이 고개를 끄떡여 저는 “그럼 진행하겠습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김의원은 프로토타입의 기계를 보여준 데 대하여 “뭘 이런걸 보여주고 그러냐 그냥 알아서 하지”라고 말하였고, 저는 문을 나서는 김의원에게 “그럼 못 보신 걸로 하겠습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 기억이 없는데? 고개를 끄덕였다니 기분탓이겠지?!

 
■  2016년 9월 선플운동을 결정하고 2016년 10월 송민순 회고록 사건이 터졌을 때 모든 회원들이 밤잠을 못 자고 십여 일을 손수 손으로 댓글과 추천을 달아 사태를 막았습니다. 그러나 매일 밤을 세울 수는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그래서 매크로의 제작에 들어갔고 김경수 의원에게 보고하고 개발이 진행되었으며 이때부터 매일같이 손으로 작업한 기사들의 목록을 김의원에게 텔레그램 비밀방으로 일일보고 하였고 김의원은 매일, 적어도 저녁11시에는 확인했습니다. 이렇게 보고하고 확인하는 관계를 통해서 저는 김의원과 이 일에 대해서 신뢰를 가지고 함께하고 있다고 생각했으며 김의원은 보고된 기사의 댓글이 선플이 베스트로 되어 있지 않으면 꼼꼼하게 왜 그런지 이유를 되물어 오기도 하였습니다. 
최순실 사건과 대통령 탄핵사건을 거치면서 우리의 관계는 자연스럽게 대선으로 이어졌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에는 매크로의 성능도 낮았고 기사의 작업수도 떨어졌기 때문에 손으로 하는 기사작업이 더 많았을 때 였습니다.

 그렇기에 김의원도 매크로에 대해서 비중을 두기보다는 손으로 하는 선플운동과 경선. 대선에서의 오프라인 참여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 김경수 의원은 애초에 크랩킹인지 매크론지 관심 자체가 없었어!


- 이하 생략  링크 첨부 - 
출처 http://v.media.daum.net/v/20180518050048499?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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