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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ook_1589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르디마★
추천 : 2
조회수 : 92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7/22 16:42:06
안녕하세요~
엄마와 한식당을 같이하고있는 여징입니다.
비빔밥도팔고 국수도 팔고 여러가지팔고있는데 오늘 어떤 손님세분이 오셔서 비빔밥두개를 시켰습니다.
한분은 배가 안고프다고 안드신다고 하셨구요.
알겠다고하고 음식을 해서 가져다주니 일행중 아주머니께서 밥이 모자르니 밥한공기랑 비빔밥에 들어가는 야채를 더 달라고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존 비빔밥에 더 넣으실건가보다 하고 밥과 야채를 더 드렸지요.
근데 그다음엔 대접을 하나 달라고하더라구요 ㅎㅎ
여기서부터 기분이 언짢아지기 시작..
가져다주니 대접에 추가로 주문한 밥과 야채를 넣고 비빔밥을 만들어서 밥을 안먹고있던 분에게 주는거였습니다....
그분은 배안고프시다고 하시곤 비빔밥한그릇을 다 비우시고..
계산은 비빔밥 두그릇값과 밥한공기추가한 가격으로 계산했습니다.
이랬던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궁금합니다.
저말고 다른분들이 소비자입장에서 이렇게 시켜도 괜찮은걸까요? ㅠㅠ
그냥 맨날 넘어가는 엄마를 보고 답답해서 글올려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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