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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써보는 언프리티랩스타 소감평(주관적 판단 주의)
게시물ID : tvent_105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습그자체
추천 : 12
조회수 : 1730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5/09/26 14:45:05
평가는 공부하느라 추석이 음스므로 음슴체
 
 
 
트루디 vs 안수민 => 트루디.jpg
thm.jpg
키디비.jpg
 
트루디 -
 
1. 실력 인정
 
2. 이 사람에 대한 평가는 귀요미 안수민양이 대신 해 준 듯 합니다.
 
1) 기고만장하다 훅간다.
2) 윤미래와 비슷할 뿐 윤미래보다 못하잖아요.
 
3. 질림. 난 저번주부터 벌써 질림. 그 목소리 5년들으면 대한민국 귀 뚫린 사람들은 다 질림. 처음에야 신선하고 신기하니까 좋다고 칭찬해주는 거지 언프 첫방나가고 여론이 그랬던 것처럼. 이런 점에서 매주 심사위원이 바뀐다는게 트루디한테 굉장히 메리트로 작용하지 않나 싶음. 산이 표정은 벌써 질려보이던데 는 궁예질임 ㅈㅅ.
 
4. 윤미래 카피할때 겸손함도 카피했으면 좋았을텐데.
 
5. 오늘 예지 무대 보면서 느낀게 있음. 자신만의 목소리를 가지지 못한다면 언젠가 성장의 한계에 맞딱드릴 것 같다는 거임. 한 5년 정도 봄. 그때까지 지금의 언프2 참가자들이 랩을 그만두지 않고 계속 노력한다면 5년후 트루디 하위권 각임. 다른 참가자들은 성장하겠지만 트루디 래핑은 그때도 윤미래 짭임.
 
안수민 -
 
1. 이쁘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요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했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 대진운이 없었지 않았나 생각. 지코의 판단은 정말 의아함. 캐스퍼가 아니라 예지를 뽑았다면 안수민 vs 애쉬비 vs 캐스퍼 해서 안수민이 살아남지 않았을까 싶음. 
 
3. 너무 무난한 캐릭터, 마지막에 자기가 너무 안 싸우려고 하지 않았나 라는 내용의 인터뷰를 했는데 그게 맞는 것 같음. 실력도 좋지만 뭔가 트러블(?)이나 하자같은게 있어야 방송에 나오는 법임. 그런면에서 캐스퍼가 유리함ㅋ. 특별히 시비거는 사람도, 본인이 디스하는 사람도 없었음. 편집을 해야하는 PD입장에서 이런 무난한 캐릭터를 쓸 필요를 못느꼈을 듯.
 
 
 헤이즈 vs 키디비  => thm.jpg
 
가장 치열했던 무대가 아니었나 생각. 트루디가 1인자 자리에 앉아 있다면, 그 아래서 2인자 두 명이 서열정리하려고 다투는 느낌이랄까. 개인적으로는 두 분다 너무 잘해서 판단을 못하겠음. 그래도 가사를 씹지 않은 헤이즈가 이겼다 생각.
 
 길미 vs 애쉬비 => 길미.jpg
 
길미 - 역시 경력은 무시 못함. 이번에는 가사도 안 까먹고 잘하신듯. 근데 저번 주에 제시가 그랬었나. 래핑이 조금 옛날 삘 난다고. 옛날 삘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무대 보면서 좀 촌스럽다는 생각은 했던 것 같음. 쇼미4에서 피타입보는 느낌이랄까..
 
애쉬비 - 부담감이었을까. 너무 오바스럽게 하지 않았나 싶음. 반면 최종 탈락자 결정전에서는 또 너무 힘 풀고 들어 온 듯한 느낌? 인트로 부분부터 매가리없이 시작하더니 웅얼거리기 시작 => 광탈
 
캐스퍼 vs 효린 => 캐스퍼.jpg
 
 
1. 헤이즈랑 키디비 무대와는 정 반대로 둘 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못해서 판단불가. 하지만 가사와 가사 전달력에서 캐스퍼가 좀 더 뛰어났다고 생각. 저번 주 무대에서도 그렇고 리듬좀 탔으면 좋겠음. 퍼포먼스가 전혀 없으니 무대가 신나질 않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효린보단 잘했다고 생각. 효린은 보컬리스트라 그런지 랩핑이 편안하게 들리질 않음. 중간중간에 본능적으로 보컬발성이 나오는 것 같기도. 이 둘의 무대는 지금까지의 무대 중 제일 허접시러웠음.
 
2. 지코가 캐스퍼를 뽑은 건 진짜 병신스러운 선택이라고 생각함. 제시 있었으면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뽑은거냐고 욕얻어 먹었을법한 선택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애당초 저 탈락자 자리에 캐스퍼가 아니라 효린이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봄.
 
유빈 vs 예지 vs 수아 => 1. 예지.jpg 2. 수아.jpg 3. 유빈.jpg
 
예지 - 말 그대로 Crazy Dog, 99% 인지도의 패배, 지림. 두 번 지림. 트루디고 길미고 헤이즈고 나발이고 예지밖에 기억 안남.  참가자들이 경쟁상대 뽑을 때 왜 예지 안 뽑을까 했는데 그 이유를 알 것 같음. 시청자들이야 편집된 영상을 보니까 모르지만 참가자들끼리는 알았을 테지. 개인적으로 트루디도 오늘 예지랑 붙었으면 찢겼을 거라 생각. 특히 마지막무대는 진짜.. 다시봐도 지림.
 
수아 - 예지가 1, 2화 때만큼 했다면 1등했을지도 몰랐을 무대였던 것 같음.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한 것에 한이 맺혀있었던지, 이를 갈고 온 게 보였음. 그리고 패기. 쇼미3때 바비보는 듯한 느낌. 
 
유빈 - 지금까지 계속 잘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무대는 글쎄요. 컨디션이 안좋았던건지 중반부터는 숨차서 가사도 제대로 못 뱉던데, 놀라웠던 건 그걸보고 빨아재끼던 심사위원들. 하지만 내 표정은 그 무대를 본 참가자들과 같음. 어리둥절 행
 
 
전지윤 - '큐브 등딱지' 흑역사 각ㅋ
 
 
합평 -
객관성 잃은 눈 뜬 귀머거리 투표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에게 감사합니다. 예지 무대를 두 번 보게 해주셔서 덕분에 두 번 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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