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 후보의 채무 제로 세 가지 거짓말…공직선거법 위반 경고’라는 글을 올렸다. 이 후보는 남 후보가 그동안 제시한 ‘채무 제로 공언 사례’를 차례로 밝히면서 “경기도 결산서에는 경기도의 지방채 채무는 2017년 말 2조9910억원이다. 2018년 말 채무는 2조6442억원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남 후보는 지방채는 숨기고, (채무가 아닌) 미지급금과 (타인과의 거래가 아니어서 채무가 아닌) 기금 차입금을 채무라고 속인 후 이를 전부 갚았다고 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후보는 △3조원에 가까운 지방채 채무가 남아있는 점 △본인이 다 갚았다는 ‘가짜채무’(미지급금과 기금 차입금)조차 임기 말 기준 5063억원이 남아있는 점 등을 지적하며 “남 후보의 채무 제로 주장은 거짓”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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