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의 권위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말을 어려운 단어로 포장하여
일반인이 이해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또한 정치, 경제에 대하여 소위 엄숙주의를 들이대며
우리는 너희 무지렁이들이 알지 못하는 무언가 대단한 것을 추구하기 때문에
너희는 감히 쳐다도 볼 수 없는 사람이다. 라며 권위를 행사하곤 합니다.
진정한 권위는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풀어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이야기하는 사람,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과 정보를 아낌없이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가져야 할 것인데
최근 들어 권위가 엉뚱한 사람한테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정치인은 그저 자신의 자리 보전이 목표이고
재벌은 자신의 이익이 최우선인데 사회 지도층 운운하며
'우리보단 많이 알겠지' 라며 떠받들고 있는 사람들을 보며 답답한 마음에 글을 남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