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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작업실]1.벽을 핸드텍스로~!!!
게시물ID : interior_88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말짱말짱
추천 : 18
조회수 : 4133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5/07/21 04:31:33
 
 
 
 
지금은 작업실로 이사온지가.. 어언 3년이 되었네요.
 
 
 
여기는... 집에서 가깝다는 거.
싸다는 거
 
 
대신.. 무척 손대야할 데가 많았지만,
 
 
작업실이 너무너무 절실했기 때문에,
첨부터 셀프인테리어를 해야겠다고 각오를 하고 계약을 했어요.
 
 
 
 
717.jpg
 
 
 
자.. 여기는...,
 
 
동양화를 전공한 남자 서넛이 작업실로 썼다고 하네요.
그 전에는 피아노학원이였구요.
 
 
바닥장판이니.. 천장이니, 모기장이 다 청테이프 범벅입니다.
단 한번의 청소란 것을 안하고 그냥 막 써왔던 것이 분명...
 
도대체.. 저 장판은 건물을 지었을 때 깔고 여태 있었던게 분명해요..
ㅠ..ㅠ
 
 
 
한숨을 너무 푹푹 쉬니까.. 주인 아저씨가 장판 깔라고 한달치 월세를 까주셨습니다.
ㅋㅋㅋ
 
 
 
 
718.jpg
 
 
 
먹으로.. 동양화를 멋드러지게 그려놓았네요.
ㅋㅋㅋ
 
 
서울대생이라던데... 오오.. 잘그렸네.
 
 
 
719.jpg
 
 
 
출입구예요.
 
제일 불만인 저 썬팅.. ㅠ..ㅠ
밖으로 되어있어서 떼지도 못해요.
제거하는데 견적을 내어봤는데.. 너무 비싸서 포기.
 
 
 
 
720.jpg
 
 
 
천장상태입니다.
 
 
피아노학원이였어서.. 작은방을 칸막이로 만들었던 흔적이 있는데,
그 작은방의 갯수만큼의 형광등이 달려있어요.
불이 다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저 위에 청테이프는 콘센트입니다.
 
 
 
 
721.jpg
 
 
 
벽이 왠만해야.. 페인트칠을 하는데,
 
 
너무 울퉁불퉁하고 더러워서...
 
핸디코트를 발라야지 했는데,
알아보니.. '핸디코트' '핸디텍스' 두가지가 있더라구요.
 
핸디코트는 마른 후에 색깔이 좀 칙칙하고, 핸디텍스는 하얀색이라고해서...
핸디텍스로 선택했습니다.
 
 
 
722.jpg
 
 
 
핸디텍스 뚜껑을 따고... 잘 저어주었어요.
 
 
고무헤라 2개로 작업합니다.
 
 
 
 
 
 
 
723.jpg
 
 
 
 
자... 이 벽부터 해볼까요.
 
 
 
 
 
724.jpg
 
 
 
 
요렇게... 치덕치덕....
 
 
 
 
 
 
725.jpg
 
 
 
열심히... 열심히....
 
 
 
 
 
 
 
 
726.jpg
 
 
 
 
이렇게 지웁니다.
 
 
 
 
 
 
 
 
727.jpg
 
 
 
 
이쪽 벽면도...
 
 
 
 
모든 벽면을 칠하는데.. 이틀걸렸어요.
 
 
 
 
 
첫날은 어깨죽지가 아파서 죽겠더니,
 
둘째날은 요령이 생겨서... 뭐 할만하더라구요..^  ^
 
 
첫째날 핸디텍스 20kg 한통 다 바르는데, 안쉬고 8~9시간 걸렸구요,
둘째날은 한통 다 바른느데, 6시간 안걸렸습니다..
 
 
 
728.jpg
 
 
자... 벽을 핸디텍스로 다 발라주고나서...
 
방산시장에 가서 테코타일을 골라 시공을 맡겨 벽과 바닥 완성입니다.^ ^
 
 
 
바닥은 전문가에게 맡기길 잘한 것 같아요~~~
 
 
 
 
 
자.. 다음엔 무얼했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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