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두 달 전인 지난해 3월, 김경수 전 의원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입장문입니다.
김 의원은 지지자들에 해명 겸 사과 글을 올린 건데, 드루킹 김모씨에게 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공모 핵심관계자는 "김 의원이 드루킹에게 원고를 보내며 수정을 요청했다"고 조선일보에 밝혔습니다.
"회원들도 이 글에 지지댓글을 달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실제 김 의원 글은 5분 만에 수십개 추천을 받아 첫 화면에 노출됐습니다.
참고로 김경수 의원이 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