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좋아요 누른거거든요? 헤어진 마당에 의미부여안하고싶지만 이별의 아픔의 강도는 모두 비슷하잖아요..
우린 지쳐서 권태기까지 겹친마당에 차였거든요 헤어질때 부둥켜안고울었어요 그사람은 차는입장에서 미안해서 울었겠죠
저는 차이는입장에서 아파서 울었구요..헤어진지 3주다되어가는 마당에 몇일전부터 ㅇㅁㄹㄴㅇㄹㄴㅇㄻㄴ나도안다ㅡㅡ 이런글이 올라오고
예전에는 감성돋게 정리하는 중이였는데 요즘은 정리는 개나줘 나도 모르겠다 이런 글을 올리질 않나...
저는 저사람 후폭풍 기다리는데요 막연히 기다려요 정리천천히하면서요 미련해보이실수도있겠지만
친구들은 저게 후폭풍이 시작될것같다고 하던데 저는 저사진보고 마지막말이 마음에 너무 걸려서요..
헤어지고 그담날에 붙잡았더니 제발 놓아달라고해서 알겠다 나도 그럼 좋은 추억으로 남기겠다 고마웠어ㅎㅎ 하고 카톡보냈었거든요
아니 저는 후폭풍오라고 쿨하게 놓아줬더니 진짜 놓아지는것같아서 엄청 불안한데
저 되게 미련하죠? 알아요..의미부여하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저걸 누른 이유는 뭔지 왜그러는건지 알고싶어지네요..저만 이런가요..미치겟네요
헤어지는 첫날로 다시 돌아간듯ㅜㅜ 어디 털어놓을곳은 없고 너무 답답해서 글올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