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아래의 글이 자꾸 생각이 납니다.
삼성 유조선 기름 유출...
용산 참사...
천안함...
세월호...
...
국정원 개인사찰...
처음에는 나와 상관없는 먼 일과도 같은 일들이...
이제는 정말 내 주변까지 다가오는 그런 느낌...
지금도 나는 내 정보가 털려봐야 별것 없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자신이 떳떳하면 되는 게 아닌가 하는 그런 안일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만약, 나도 그들과 같은 상황이 되면..그 때 다른 분들을 어떤 눈빛으로 보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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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y came first for the Communists,
처음에는 공산주의자들을 잡아갔다.
and I didn't speak up because I wasn't a Communist.
그런데 난 공산주의자가 아니니까 내 알바 아니다.
Then they came for the trade unionists,
그 다음에는 노조간부를 잡아갔다.
and I didn't speak up because I wasn't a trade unionist.
그런데 난 노조간부가 아니니까 내 알바 아니다.
Then they came for the Jews,
그 다음에는 유대인을 잡아갔다.
and I didn't speak up because I wasn't a Jew.
그런데 난 유대인이 아니니까 내 알바 아니다.
Then they came for me
그 다음에는 날 잡아갔다.
and by that time no one was left to speak up.
그런데 그들은 내가 아니니까...
-Pastor Martin Niemöller-
-마틴 니뮐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