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돌아가시진 않았는데 사진 준비하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아주 예전에 사진관에서 한복 입고 찍어 놓으신 사진이 있긴 한지만 너무 예전이라 최근 모습과 비슷한 것으로 하고 싶다고 하십니다.
11 * 14 사이즈로 생각해서 크롭하고, 할머니 기준으로 수평잡고, 노출과 혈색 약간 만졌습니다만
라이트룸을 넘어서는 기능은 제겐 좀 무리여서 죄송하지만 부탁 드려봅니다.
해상도는 이정도면 되지 않을까 싶지만 원본 NEF 화일도 있습니다.
배경과 옷, 삐친 머리 조금만 만져주시면 인화해보고 노출은 추가로 조정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