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량 뽑아내고 재밌게 진행하려는 명수옹 때문에 시청률도 대박났고~~
아이유도 매력발산 제대로 한거 같아서 팬으로서 기분 좋아요.
솔직히 아이유가 잘하는거 어쿠스틱쪽 가는게 물론 더 승산이 있고 곡의 완성도도 좋을거라 생각하지만..
그건 아이유 앨범에서 좀 더 고퀄리티로 들으면 되고요..
명수옹하고 하는 이번 작업은 진짜 재밌고 즐겁게.. 안해보던거.. 너무 곡의 완성도 신경안쓰고..
막 이 아이디어 저 아이디어 접목해서 신기한거 하는거 보고 싶긴 해요.
근데 딱 하나 어제 맘에 안들었던 거는..
혼낸다.. 그 표현은 별로더군요. 아이유가 누구에게 혼날만한 음악을 하는 사람이 아닐텐데..
그 표현 하나 빼고는 다 좋았어요. 뭐 그것도 웃자고 하는 소리인거 알지만..
첫번째 어쿠스틱곡도 너무 좋은데 그걸 만들어 왔다고 혼날일은 아니잖아요ㅋㅋ
그냥 재밌는 댄스 음악 스타일로 즐겁게 작업하면 분명히 신박한 곡 나올거라 봐요.
명수옹이 마냥 우기기만 하지도 않을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