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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4827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내지못한편지
추천 : 0
조회수 : 51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7/19 01:10:17
정말 고민입니다. 좋아하는 게 뭔지 잘 모르겠어요.
그 아이는 두 살 어린 동생인데 저한테 정말 잘해줘요. 근데 그 애는 인기도 많아요. 나 말고도 좋다는 사람 많은걸요. 더 어리고 귀여운 여자애들이 오빠오빠 할 수 있는 애예요.
나는 그 애가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보다 내가 그 애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더 고민이 많아요.
생각하면 웃음이 나요... 연락하고 싶죠. 그리고 지친 날에는 곁에 누워서 팔을 베고 웅크리고 싶어요.
그런데 그 애랑 사귀는 건 상상을 안해봤어요. 그런 쪽으로는 생각을 안해봤거든요. 모쏠도 아닌데, 전혀 그런 상상은 안해봤어요.. 걔한테 잘못한 게 많거든요.
힘들 때 기댄것도 그렇고, 술 먹고 주정부린 것도 그래요.
아... 모르겠네요.
어떤 감정이 좋아하는 감정인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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