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에 사는데요
부모님이
얼마전까지 취업문제로 오피스텔 잡아서 살다가 삐용삐용 소리 나길래 이게 뭐지? 하고 들춰봤더니
목에 구더기까지 생긴 아기고양이 한마리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부모님이 고양이를 질색하시는지라 지하실 문 열어놓고 며칠 있었더니 사라졌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제가 돌아와서 보니까 또 아기고양이 울음소리가 나서 확인해보니
젖떼고 눈뜬지 얼마 안댄 아기고양이가 있어서
우유를 데워서 입에다 대보니 먹지도 않고 진짜 서럽게 울기만합니다
이러다 무지개다리건널까봐 무서운데 먹일수있는 방법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