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엄밀히 리분 뉴비가 아니긴 합니다...
오리시절....힘들게 만렙찍고 별이 안 되겠다면서 버티다...결국 별똥별이 되어버렸고...
불성때는 고등학교 선배가 블무에서 한다고 해서...그때 만렙만 키우고 접었고....
리분 광고를 보고 술취한 김에 3시간 결제했따가...10시간 결제했다가....어느 순간....계속...달렸던....쿨럭;;
대격변 초기에 하다 접고...
판다 초기에 하다 접고...
드군은 다시 어떻게 해서 달리고 있네요...
#1. 만렙 찍기. (오리)
지금은 한참 전에 사라진 일반섭의 블러드 후프 섭에서 그저.....광고 영상에 낚여서 드루를 한 1인...
33렙이었나.....접속을 해도...할 게 없었어요. 퀘?
동렙 몹한테 맞아 뒤져요........ 2마리면 그냥 도망가야해요....
한 2주간 접속 해서...퀘 지역 갔다가...그냥 접종만 했어요...
기억하시나요? 싹슬바람.. 그 당시 스킬 명 허리케인이 궁극기로 쿨 1시간 짜리였다는 거....
(근데 궁극은 무슨.....)
어느 순간 길드 분 중에 비슷한 렙대의 2분이 같이 퀘할 사람을 구하더군요... 넬름 손!
사람은 손을 잘 들어야합니다....
덕분에 만렙을 찍었어요...근데....천덕 꾸러기였어요.....그냥 이도저도 아닌 드루이드가 오히려 퀘를 방해하는 수준...?
55렙을 찍고 올 회복 특성으로 바꾸고 변신하니까... (나무 변신이 아닙니다. 그런 거 없었어요....)
그제서야....2분 다 하는 말이....
"이제 야징빼고 쓸만하네요.... 진짜 데리고 다니기 힘들었어요."
...........
아디는 기억 안 나지만... 냥꾼이랑 전사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냥꾼분은 펫 이름을 제 아디랑 동일하게...했던걸로...
펫 보다 못 하다면서....
그렇게 힘겹게 길드 2분의 도움으로 만렙을 찍었습니다만.....
할 게 없었어요.....ㅎㅎㅎ
딜로도....힐러로도...탱으로도 인던 조차 갈 수 없던 시절입니다......
#2. 회드를 택한 이유.
일반 섭이고...호드에게 저주받은 섭이었습니다... 거의 다 서로 알거나 한다리만 건너면 다 지인....
인던, 상층에 가 있어도.... 얼라가 쳐들어오면 귀환타고 방어하는데....그 인원이 겨우 40인도 안 되었습니다...
얼라는 2공대?
항상 막아넀다고 자부헀지만.... 지금 생각하면 스랄 형님이 다 막아준걸로 기억합니다.....
뭐 항상 그런 식이었지요. 오닉도...화심도 나오기 전이었으니까.... 할 게 없었죠....
딱히 수도 쳐들어가는 것 말고는....
기억이 어긋나 있을 지 모르지만.... 55렙을 넘는 호드는 만렙 얼라 2명이 먼저 피해갔습니다...... (잠만..일반섭이었는데? 왜 그럤지....)
어느 날....여느 떄와 같이....얼라가 쳐들어 왔어요....
40명이 채 안되는 인원으로 스랄형님과 함께 막아냈는데....
같은 길드의 누나가...
"와~~~ 너 힐 잘한다~~ 왜 내가 안 죽지? 하면서 딜하는데, XXXX이 뒤에서 뿅뿅뿅 힐 넣고 있어서 안 죽었어~!"
그 말이.......
저 말이....절 힐러로...쿨럭.... 네.... 드루이드는 그 당시 어디서고 무쓸모였어요...괜히 별이 되었다고 하는데...
별이 되는 이유는...... 솔직히 말하면...그냥 쓸모가 없어서 아무대서도 안 껴줘서 그래요...
레이드 간다구요? 네...야징 셔틀.....그 이상 아무것도 없어요...
뭐 게다가..되게 쉬웠어요... 1번 회복, 2번 재생, 3번 치유의 손길... 이거 말고 쓸 스킬이 없었어요...
4번 환생? 딜러에게 쓸 일은 없고...탱이 죽으면 쓰지만..... 탱 죽으면 바로 환생 해도...전멸이었어요 ..네...그냥 야징 셔틀이었어요.
그러니 드루를 키울 이유도..할 이유도 딱히 없었어요...
저요? 했던 퀘를 다시할 엄두도 못 냈고...다른 캐릭도 다 그런 줄 알았어요.....
#3. 회드의 각성 1차?
어느 날 패치를 해서..페랄라스에 인던이 하나 생겼어요.
힐러= 사제 인 상황이지만.. 사제는 가뜩이나 호드 인원이 끽 해야 100명이 안되는 상황에서 정말 귀했지요....
그래서 그 혈투의 전장을 길드 분들과 갔어요. 힐러로!!!!!!
결과?
막넴 앞에서 무기들이 다 부서져서 ㅈㅈ 쳤어요.
가는 동안 한 명 누으면 다 무덤에서 뛰어오고.. 그거 기다리면서....ㅎㅎㅎ
그런데....정말 재미났어요. 처음으로 책임지는 힐러였으니까....
뭐 전멸도 많이 헀지만... 다들 하하호호 웃으면서 갔어요. 공략은 나오기도 전이었으니까.
조합빨 엄청 따지던 시절이었는데 조합 이런거 없이 그냥 5명 손해서 간거니까.
하지만....공략이 알려지고...조합이 정해진 후에는 그냥 접었어요....
#4 레이드!!!!!
화심이 나온 후였을 겁니다.
간만에 접속을 하니 납치를 당했어요. 레이드를 간데요.
화심퀘도 깨주더군요.
엄청 기대를 했는데....
야징만 돌리고 사제 마나 쳐다보다가 자극만 날리래요.
......................................................................................
그리고....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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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심 첫 쫄 2마리에서 일주일간 헤딩했어요.
3일만에 한마리 잡았고 환호하면서 나머지 잡는데 부활하더군요.
그리고....힐 하지 말래요....
그것때문에 사제님들 마나 관리 못한다고.....
네...야징만 날리고 그냥 멍하니 있었어요...
접었어요.
한 두어달 후에 접속하니... 1넴을 잡더군요. 2넴을 잡더군요. 저요?
선물을 주더군요...야생의 징표 던가? 파티별로 하던 야징을 한 번에 다 할 수 있던..아..아닌가...
한명씩 주던 야징을 파티별로 주던거던가...? 그리고 뒤에 가만히 있으래요. 부활조라고.....환생으로 사제 살리라고...
(한 시간 쿨인데? 네 한시간에 한 번 쓰는 부활조라고...전투에도 참가하지 말고...힐도 하지 말래요.)
확실히 접었습니다........
괜히 별이 된 게 아니예요.....
그냥 실제로는 쓰레기였는데 미화한 거예요......
#5. 불타는 성전.
고등학교 선배가 자신은 블뭐섭에서 한다고 오라고 하더군요.
갔어요.... 블러드 후프에 와서....가방 16칸 4개 10골드 주고...
"만렙때 보자." 하고 가버렸어요.
렙업하면서 되게 신기했어요....
왜인 줄 아세요????
혼자 퀘를 할 수 있어요!!!!!!!!!!!!!!!!!!!!!!!!
혼자 동렙의 퀘를 할 수가 있어요1!!!!!!!!!!!!!!!!!!!!!!!!!
만렙 키웠어요...회복 드루이드가 되었어요.
힐러는 사제만 구해요....
하도 답답해서 공개창에 회드 5인 인던 가고파요...글 썼어요.
귓이 왔어요.
"님 탱하세요. 나머지는 저희가 알아서 할께요."
지금 생각해보면 2명의 에픽템 유저가 지인 버스로 템 먹요줄 요량이었나봐요.
탱이요? 저 탱의 기술도 모른다 했어요.
템도 녹템이 전부라고 했어요...괜찮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말없이 가더군요.
접었어요.
뭐 사람들 말로는 레이드에서는..PVP에서는...하지만....
PVP는 원래 관심 없었고..레이드는...글쎼요... 템이 되야 레이드에 지원을 하는데 그 템을 어디서 구하죠?
그냥 무슨 특으로든 인던 면역이었는데? 지인도 없고....
그 선배요? 혼자 정공에 속해서 잘 다니신 걸로 압니다만....
접었어요!!!!
#6.리치왕의 분노.
리분 나오고 한달 즘 지나서 소식을 알았어요...
하루는 훌에 취했다가 3시간 결제 하고 접속했어요...
렙업하면서...10시간 결제 2번 했어요...
정신차리니 결제를 하고 있었어요....
드디어!!!! 회복 드루이드에게 부활스킬을 줬어요!!!!
하지만...발컨이었어요.......
스킬창을 한 번도 안 본거죠....
우와..급속 성장....육성이 이 때 준거던가....가물가물...
만렙찍고!!!!! 인던도 가고!!!!!!
영던도 갔어요!!!! 우왕~~~~~
나머지는....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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