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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조금 모음
게시물ID : history_105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이221
추천 : 5
조회수 : 67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7/12 18:17:53
안병직 뉴라이트 재단 이사장은 일제강점기 시대 자행된 일제의 '토지수탈'에 대해서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공공연한 토지수탈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뉴라이트 이영훈 교수
수탈 부정
위안부

예전버전 뉴라이트 교과서

박근혜 대통령

조중동
조선일보 사설
동아일보 사설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30531000306&md=20130613000932_AS
뉴라이트 역사교과서 검정 통과…역사왜곡 우려 ‘술렁’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6031121081&code=910203
새누리당, "역사교과서 대한민국에 자학적" 뉴라이트 편들기

2013-06-05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0209
뉴라이트 "김성수-김활란의 친일은 하나의 선택"

뉴라이트가 5일 일제시대 식자층의 친일행위를 "하나의 선택"이라고 감싸 논란을 예고했다. 

뉴라이트 성향의 새 역사교과서 집필을 주도하고 있는 이명희 공주대 교수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교육과정도 보면 일제강점기에 대해 일제 침략과 우리 민족의 저항이라고 하는 큰 도식은 그대로 되어 있다"며 "그런데 우리 교과서는 당시에 우리 민족이 어떻게 살았는가. 특히 우리 민족이 경제라든가 교육이라든가 문화, 이런 부분에서 어떠한 성취를 했는가. 이런 점들도 서술하려고 했다"고 역사교과서 방향성을 설명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동아일보> 사주이자 고려대 설립자인 인촌 김성수의 친일행위에 대해 "(김성수가) 학생들한테 (대동아) 전쟁에 협력하라는 글을 썼는데, 그거에 대해서 논란이 있다"며 "그래서 그런 논란 부분도 포함해서 또한 동시에 우리 민족의 입장에서 노력한 부분들도 같이 서술함으로 해서 당시 실력양성운동을 전개하던 민족주의 세력이 어떠한 노력을 했고 사실이 어떠했는가. 그때 역사적인 사실이 어떠했는가를 서술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촌 김성수 이외에도 김활란이라든가 백낙준 선생이라든가 이런 분들은 잘 아시다시피 당시 이화여전이라든가 연희전문학교의 책임자로 계셨다. 그 당시에 학교를 운영한다라고 하는 것은 일제에 협력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부분이 있다"며 "가령 예를 든다면 이화여전이라든가 연희전문과 달리 숭실전문학교는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교육을 포기하고 학교의 문을 닫았었다"고 친일의 불가피성을 주장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그 당시에 그러니까 선택의 하나였다라고 하는 것"이라며 친일을 '선택'으로 규정했다. 

진행자가 이에 "김활란 총장의 경우 단순히 신사참배에 동참한 정도가 아니라 학생들에게 이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나아가서 일본을 위해 싸워라, 이런 글을 쓰기도 했다"고 지적하자, 이 교수는 "그런 사실들이 있었다. 그런데 그게 어떻게 보면 일제침략 하에서 총독 치하에서 학교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그 부분이 일정 부분, 어쨌든 학생들한테는 연희라든가 이화여전 같은 데에서는 학교를 운영했다라고 하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일제침략에 협력했다라고 하는 사실 정도는 학생들이 배울 수 있도록 해야 되겠다라고 하는 입장에서 서술했다"고 반박했다. 

그는 더 나아가 "현재 교과서들의 경향성에 대해서 비판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며 "일제시기 역사를 서술하는 데 있어서 너무 일제의 침략과 우리 민족의 저항이라고 하는 양분법으로 되어 있어서 독립운동 이외에는 나머지 부분들이 굉장히 소략하게 서술되거나 무시되는 경향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 저는 비판적이다. 광복 이후 현대사 부분에서도 그 연장선이 되어서 우리가 정치사 부분을 서술하는 데 있어서 너무 민주화운동사 중심으로 서술되는 부분. 우리 정치사가 독재와 민주, 이렇게만 되지 않았다. 그렇게 인식해서는 미래에 대해서도 그런 틀로 볼 수밖에 없게 된다"고 기존교과서들을 비판하기도 했다. 

문제의 뉴라이트 한국사 교과서는 지난달 10일 국사편찬위원회 역사교과서 검정심의위원회의 검정 본심사를 통과하고 현재 수정·보완 중에 있다. 오는 8월 30일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되는데 검정 본심사 통과 후 탈락한 교과서가 없었던 전례에 따라 통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번 교과서 집필 작업에는 뉴라이트 계열인 한국현대사학회가 주도했고, 학회 회장인 권희영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대표 집필을, 학회 교과서위원장인 이명희 공주대 교수를 비롯해 고등학교 교사 4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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