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의 계절 여름입니다!
역시 여름엔 물놀이일텐데요,
물놀이를 하다보면 물을 먹게 됩니다.
코로 먹고 입으로 먹고 귀로도 먹고(?)
그 중에서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 제가 사용하는 방법 세가지를 적어볼까 합니다.
오늘 워터파크 갔다와서 방금전에 귀에서 물을 빼서 없으니까 음슴체
1. 손가락으로 막고 뽕!
이 방법은 손바닥으로 막고 뽕! 하는것보다 효과적임.
귓 구멍에 손가락을 넣고 최대한 바람이 안빠져나가게 만든뒤에 뽕! 소리가 나도록 잡아빼는 방법임
- 장점 : 간편함 (귀파는 동작만으로 끝!)
- 단점 : 잘 안빠짐, 고막에 이상이 생길수 있음
2. 고개 기울여 점프하기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방법임. 그렇지만 조금 더 꿀팁을 주겠음
물 들어간 귀는 지면과 수직이 되게 하는게 좋음
그리고 한쪽발만 (물 들어간쪽) 뛰는게 효과가 더 좋음
그리고 그리고 발 앞꿈치(?)보다 뒷꿈치로 뛰는게 효과가 완전 좋음!
- 장점 : 효과가 뛰어남!
- 단점 : 물 들어간지 1시간 이상 되면 이 방법으론 잘 안빠짐, 오래 뛰면 발 아픔, 옆에서 보기 흉함
3. 물 넣고 물 빼기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방법임. 알고 있었다면? 쏘리...
고개를 기울이고 물 들어간 귀에 손바닥으로 물을 모아 쪼로록 흘려 넣어줌
그러면 물 속에 잠겼을 때 소리가 나는데
이때 고개를 기울인 상태에서 3~5초 정도 가만히 있음
그리고 반대쪽으로 고개를 휙 돌리면
방금전에 넣은 물과 함께 귓 속에 꼭꼭 숨어있던 따뜻한 물이 같이 나옴. 끝!
- 장점 : 최후의 방법! 이걸로 안되면 병원가야함!
- 단점 : 물 넣다가 얼굴에 종종 흘림. 남들이 이상하게 볼 수 있음.
그럼 모두 즐겁고 안전한 여름 물놀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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